파블로 강 주캄보디아 호주 대사와 레베카 벨 고위 무역위원이 지난주 캄보디아 최초의 대규모 지역 낙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에서 건너온 550마리의 홀스타인 젖소 중 일부를 보러 따께오 주 바띠 지역의 키리수 팜을 방문했다.
주캄보디아 호주 대사관에 따르면 키리수 팜이 캄보디아의 낙농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국제 식품 안전 시스템 인증(FSSC) 22000을 획득하도록 지원하고, 농장과 현지 농부를 연결하여 소 사료를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키리수 팜에서는 현재 하루에 12,000리터의 고급 우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호주 대사가 시식한 요구르트 및 기타 제품도 생산되고 있다. 호주 대사관은 현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우유는 캄보디아 아이들의 좋은 영양과 건강한 발달을 촉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낙농 사업이 시작된 이후 이미 캄보디아에서 900마리의 송아지가 태어났기 때문에 호주의 도움으로 캄보디아에서 성공적인 낙농 산업이 성장하는 것을 목격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