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격이 발생한 콘도 앞
프놈펜 한 콘도미니엄 벌어진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져 중국인 남성이 큰 부상을 입었다. 총격은 4월 4일 아침 프놈펜 도은뻰 벙 레앙 55번가와 222번가 코너에 있는 콘도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총격이 있기 전에 중국인 여러명이 콘도미니엄에서 나온 피해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이 대화는 열띤 논쟁으로 번졌는데, 결국 폭력으로 이어졌고 용의자들이 총기를 꺼내 10여 차례 난사해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혔다. 피해자가 쓰러진 후 용의자들은 차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한 후, 피해자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칼멧 병원으로 후송됐다. 도은펜 지역 경찰은 현재 이 지역을 통제하고 용의자를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