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과 국제 지정학적 이슈는 몽골의 경제적 독립성을 개선하라고 경고.jpeg

 

경제 포럼이 정부 청사에서 열렸다. L.Oyun-Erdene 총리가 개회사를 했으며, U.Khurelsukh 대통령의 축사를 대통령 비서실 Ya.Sodbaatar 비서실장이 낭독했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정부 부흥정책의 하나로 몽골의 경제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의 향후 정책과 계획을 상세히 정의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몽골 경제 포럼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세계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대유행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몽골 경제 포럼은 의미가 크다. 지난가을, 정부는 대통령 주최로 열린 전염병 경기 회복기의 정부, 민간 부문, 부의 창출자 간의 협의회에서 시민과 민간 부문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구체적인 정책들이 의회와 정부에 제출되었다. 오늘 경제 포럼의 주요 목적은 경제의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고, 정부의 쇄신정책과 기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대유행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는 2020년에 3.5% 감소했는데,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타격이다. 국제 물가 상승률도 2008년 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몽골의 경제는 지난 2년간 전염병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정부는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회복해 왔다. 
몽골에서는 2022년부터 예방접종 인구 증가로 전염병이 완화된 상태이지만, 이 지역에서는 전염병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교통 및 물류난,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 등이 몽골의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대외 위험성이 심각한데도 국내 물가 상승 억제, 실질소득 보호, 국경 통과 능력 개선, 단기간에 수출 회복, 투그릭 환율 안정, 건설 강화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기적으로 정부는 민간과 협력하여 주요 상품과 서비스, 특히 식량과 연료의 가격과 공급의 안정을 보장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 
우리 앞에 놓인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뿐 아니라 몽골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그러므로 많은 도전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정부와 민간 간의 협력과 상호 이해가 가장 중요하다. 
국민과 기업, 투자자들에게 경제 상황과 그 근저에 있는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 상황에 대한 올바른 기대를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 나아가 우리 일을 주인으로서 대하고, 정치와 분쟁으로부터 자유롭고, 정부 각급에서 관료주의와 압력에서 벗어나고, 규율 있고, 조율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일할 때가 왔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자 한다. 
대유행과 국제 지정학적 이슈는 몽골이 경제적 독립성과 안보를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런 맥락에서 정부가 부흥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라고 했다. 
[gogo.mn 2022.04.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280 몽골 긴축정책으로 전환하고 국가 예산을 명확히 해야 file 몽골한국신문 22.04.11.
10279 몽골 M.Enkhbold의 길을 걷는 L.Oyun-Erdene file 몽골한국신문 22.04.11.
10278 몽골 '예산을 수정' file 몽골한국신문 22.04.11.
10277 몽골 몽골 전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86명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10276 몽골 몽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러시아 제외 투표 기권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10275 몽골 Erdeneburen 지역 목동에게 최대 1,000만 투그릭까지 지원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10274 몽골 올해 첫 3개월 동안 250만 톤의 석탄이 수출되어 2021년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10273 몽골 Kh.Battulga를 민주당 대표로 승인하는 임시 의회가 열릴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 몽골 전염병과 국제 지정학적 이슈는 몽골의 경제적 독립성을 개선하라고 경고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10271 몽골 Kh.Bulgantuya 의원, 식품 가격을 낮추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10270 몽골 복선철도 건설 시작 file 몽골한국신문 22.04.08.
10269 캄보디아 ADB, 캄보디아 GDP 성장률 5.3%로 설정 file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8 캄보디아 캄보디아 노동자, 사우디아라비아와 홍콩으로도 송출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7 캄보디아 “사원에도 백신 접종소 설치” 캄보디아 보건부, 크메르 신년 행사 예방 조치 강화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6 캄보디아 캄보디아 쌀 수출 통해 4억 달러 이상 수익 창출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5 캄보디아 캄보디아 희귀 악어 25마리, 야생으로 방생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4 캄보디아 마스크 착용 의무완화 단계적 검토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3 캄보디아 높은 전기요금에 신음하는 캄보디아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2 캄보디아 코로나19로 캄보디아 초등학생 ‘학습결손’ 심각 뉴스브리핑캄.. 22.04.07.
10261 캄보디아 훈센 총리, 품질 강화로 현지 소비자 유치 촉구 뉴스브리핑캄.. 22.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