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답변자 대다수는 시간 바꾸는 것 반대 

 

지난 13일(일)부터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되면서 1시간이 빨라졌다. 특히 올해는 서머타임(Summer Time)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제도가 1916년에 독일과 오스트리아, 헝가리에서 처음 실시된 지 1백년 되는 해다.

 

그리고 매년 그러하듯 이 제도에 대한 찬반 논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서머타임제도 실시를 지지하는 정부 측은 에너지 절약과 소비 활성화를 장점으로 꼽는다. 퇴근 이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쇼핑 외 다양한 소비의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도 폐지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시간 변화에서 발생하는 건강 문제와 자동차 사고 증가, 그리고 가스 사용률 증가를 단점으로 꼽는다. 공영방송 CBC가 13일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답변자 대다수가 1년 동안 같은 시간대를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2%가 ‘표준 시간을 1년 내내 유지하는 것’을 선택했으며, 37%는 ‘(표준시간보다 1시간 빠른) 서머타임을 1년 내내 유지하는 것’을 선택했다.

 

‘현상 유지’를 택한 것은 8% 뿐이었으며, 나머지 2%는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기간을 6개월로 줄이는 것’을 지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77 미국 플로리다서 반유대주의 부추기는 사례 증가 추세 file 코리아위클리.. 23.05.11.
676 미국 탬파베이 주택시장, 거래 감소에도 가격은 올라 코리아위클리.. 23.05.11.
675 미국 플로리다 새 오미크론 아형 변종 확산, 결막염 야기 file 코리아위클리.. 23.05.11.
674 미국 중국 국적 외국인, 플로리다서 부동산 소유 불가능해지나 file 코리아위클리.. 23.05.11.
673 미국 플로리다 사형 선고, '배심원 만장일치' 요건 없애 file 코리아위클리.. 23.05.11.
672 캐나다 대중교통 이용한 마약 밀매 조직 대규모 소탕 밴쿠버중앙일.. 23.05.12.
671 캐나다 세계적 플루리스트 최나경 밴쿠버서 VMO와 협연 밴쿠버중앙일.. 23.05.12.
670 캐나다 BC주 삶의 만족도 상대적으로 낮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2.
669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 퀘벡 주 예산안에 실망 file Hancatimes 23.05.13.
668 캐나다 퀘벡 주, 16세 이하 청소년은 일주일에 최대 17시간까지 일 할 수 도록 제한 file Hancatimes 23.05.13.
667 캐나다 하이드로 퀘벡, 24시간 안에 1/3이상 가구 다시 복구 예상 file Hancatimes 23.05.13.
666 캐나다 일부 지자체 및 자치구, 정전 피해 주민을 위한 전자기기 충전 서비스 및 대피처 오픈 file Hancatimes 23.05.13.
665 캐나다 퀘벡주 의료 개혁 법안, 의료 전문가들의 불만 쏟아져 file Hancatimes 23.05.13.
664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 불법 택시 문제로 인한 안전 우려 file Hancatimes 23.05.13.
663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공무원, 19일부터 파업 시작 file Hancatimes 23.05.13.
662 캐나다 퀘벡주, 장기 기증 관련 법안 변경 예정 file Hancatimes 23.05.13.
661 캐나다 캐나다, 불어권 노동자를 위한 새로운 이민 정책 개발 file Hancatimes 23.05.13.
660 캐나다 지역 시장들, 몬트리올 동쪽 지역 대중교통 확장 요구 file Hancatimes 23.05.13.
659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 공무원 파업 종료…다시 업무 복귀 file Hancatimes 23.05.13.
658 캐나다 STM, 지하철 안전과 청결 개선을 위해 추가 직원 고용 file Hancatimes 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