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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2022년 4월 10일(일) 아침뉴스 

 

■ RAT 검사, 양성사례 증가

무증상 감염 약 70%

 

최근 신속항원검사 결과 중 60% 이상이 증상이 있고 30%는 무증상이었다. 그러나 어제 보고된 RAT 검사 중 약 70%가 무증상으로 나타났다. 3일 간의 RAT 검사는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무증상)을 선별하기 위함이다. 보건당국은 지역사회에 숨겨져있는 감염을 가려내기 위함이므로 RAT 검사를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어제 9일, 3일검사 2일차로 첫날보다 RAT 검사 양성사례가 373건이 더 증가했다. ▲ 보건센터는 언론브리핑에서 음성결과자도 온라인 신고사례가 있다고 말하고 "신속항원검사로 음성이 나온 사람은 감염되지 않았으므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2,535건

 

 4월 9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PCR 검사 897건으로 보고됐다. RAT 양성사례 1,638건을 포함해 총 2,535건이 보고됐다. 

 

 ▲ 총 일일감염 PCR 897건(수입사례 13건)+ RAT 1,638건=총 2,545건

 - PCR 검사 일일 897건

 - RAT 검사 1,638건 양성확인

 

▲ 치료중 9,282명

▲ 일일 사망사례 총 62명 ( +53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남성 35명, 여성 18명) 

 

■ 교육부, 코로나검사 의무화 계획

 대면수업 중단 기준 등 세부사항 논의 중

 라우 박사, "미접종 학생은 야외활동에서 제외"제안 

 

 부활절 연휴 이후에 대면수업 개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늘 8일, 교육부 케빈 영 장관이 “대면 수업이 재개된 후 학생 대상으로 코로나 의무검사 시행을 논의 중으로 다음 주에 계획이 확정될 것이다”고 말하고 학생들도 코로나 3일 연속 검사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영 장관은 “3일 간 자발적검사 결과를 고려해 학생들이 얼마나 자주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또는 몇 명이 감염되었을 때 대면수업이 중단되는 지를 두고 보건당국과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대면수업 기본 계획 : 

-부활절 연휴 이후 4월 19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6학년생 대면수업 재개

-5월 첫째주 초등학교 1학년-3학년생 대면수업 재개

-Secondary School은 DSE 시험 후 4월 말부터 재개

 

코로나 RAT 의무검사 계획 : 학생들에게 의무검사 계획에 대한 빈도수 포함 구체적인 방안은 보건당국과 의논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라우 여렁 박사가 “미접종 학생은 창가에 앉혀야 하며 음악이나 체육활동을 포함한 야외활동을 금지해야한다”고 제안한 바있다. 렁 장관은 “라우 박사의 제안이 효과가 있는지 조사할 것이다.”고 말하고 “라우 박사의 제안을 학교 측에서 엄격하게 따를 것인지도 의문이 든다. 교실 환경에 따라 적절한 환기장치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 장관은 “3세-11세사이 어린이 예방접종률이 80-90%로 증가해 종일 대면수업이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3-11세 1차접종률은 어제 8일 현재 62.8%, 2차접종률은 28.7%이다. 

 

■ 캐리 람 장관 일일 언론브리핑 

 

 9일 오전 캐리 람 장관이 혁신기술부 알프레드 싯 장관과 함께 언론브리핑을 통해서 “코로나 연속 3일검사”에 적극 참여 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늘과 내일 RAT 키트 코로나 검사하고 양성반응이 나오면 보건당국에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다. 람 장관에 따르면 방역의료팩  310만개가 약 270만 가구에 배부되었다. 리포터 문의에 “자발적 3일검사에 몇 명이 참여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코로나 예방접종률에 대해서는 “예방접종률이 증가하지 않고 있어 실망스럽다. 특히 11세미만 학생들의 접종률이 낮다.”고 지적하고 “ 대면수업이 곧 재개되는데 전염될 가능성이 있어 염려스럽다. 아이들에게 오미크론 전염은 매우 위험하다.”고 강조하고 접종받을 것을 강조했다.

 

알프레드 싯 장관은 펜데믹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5G 로봇을 소개하고 “실외 소독을 위해 홍콩이 독립적으로 청소로봇을 개발했다.”고 말하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고 전염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캡슬방, 임대료 월 hkd2,100

조단지역에 캡슬방 임대광고가 게시되어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한 사람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으로 월 hk2,100에 전기, 수도, 와이파이 경비가 포함된다. 주방, 화장실 에어컨 시설은 공동시설로 설치되었다. 홍콩에 캡슬방이 처음 소개된 것은 지난 2016년도이며 당시 임대료는 hkd2,800~hkd4,500사이 였다.

 

■ 자카르타발 케세이퍼시픽 항공 1주간 운항중단

양성사례 5명 

 

4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착한 케세이퍼시픽 항공에 탑승했던 승객 5명이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되었다.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간 홍콩도착이 금지된다.

 

■ 전자소비바우처, 현금화하면 위법

 남성 3명 구금돼

 

정부가 18세이상 영주권자에게 지급하는 전자소비바우처를 현금으로 교환한 남성 3명이 몽콕, 삼수이포, 정관오에서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경찰이 온라인에서 전소비바우처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현금으로 교환하자고 게시한 뒤 현금으로 교환한 것으로 확인했다. 소셜미디어에 현금교환 광고를 올린 3명은 조사를 위해 구금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전자소비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해준 사람들도 조사 중이다.

   

■ 수상스포츠(카누) 불법운영, 3명 체포돼

 

4월 20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Sheung Sze Wan Village에서 수상스포츠를 운영한 3명이 체포했다. 경찰이 카누를 타기 원하는 고객으로 가장하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 불법운영 술집고객 26명에게 벌금부과

 

어제 토요일 새벽, 경찰이 침사추이 지역에서 불법으로 술집을 운영한 직원 2명을 체포하고 조사를 위해 구금했다. 고객 26명에게는 벌금을 부과했다.

 

■ 샤틴지역, 전염병 방역수칙 위반으로 95건 적발

 

경찰이 지난 6일부터 8일, 3일동안 샤틴지역에서 전염병 예방수칙 위반으로 95건을 적발하고 벌금을 부과했다. 이들은 주로 공공장소, 쇼핑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