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글로벌 도전으로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은행들이 달러화 공급을 제한하고 있어 나이만 샤르가 외환시장으로의 유입이 멈춘 지 3주 만이다.
시중의 달러 환율은 지난주보다 130투그릭 하락해 3,160투그릭에 이르렀지만, 외화 수요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시중은행들이 외환거래에 대한 각종 제한을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루 안에 등록금, 의료비 같은 긴급한 거래를 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은행들에 이 부분에 대해서 가능한지 문의했다. 또한 시중은행에 대한 중앙은행의 통제를 명확히 했다.
오늘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의 환율은 3,160~3,170투그릭에 달했다. 하지만, 최대 5,000~10,000달러까지 매입할 수 있었다. 시중은행의 미국 달러 환율은 3,020~3,055투그릭이었다.
시중은행의 경우 상황에 따라 외환거래와 이체가 제한된다. 예를 들어 'Khan' 은행은 30만 투그릭을 송금하고, 'Xac' 은행은 50만 투그릭을 송금하고, 'State 은행'과 'Trade and Development 은행'은 100만 투그릭 규모의 외환거래를 진행하고 있으며 'Golomt' 은행은 150만 투그릭의 비현금 외환거래를 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시민의 요청에 따라 등록금, 의료비, 약품 구입 등 긴급 이체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은행 측은 신청자 모두에게 제한 없이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만약 시민들이 이체해야 한다면, 그들은 매일 적은 금액을 그들의 외화 계좌에 입금할 수 있다. 또는 은행에 외화를 예치하여 외국으로 송금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로선 다른 선택이 없다. 따라서 무제한 거래를 원하시는 분은 직접 은행 지점에 가서 신청하기를 바란다.
몽골 은행 G.Enkhtaivan 부총재는 어제 / 2022년 4월 12일 / 외국인 송금 및 통화 거래에 대해 논평했다. 부총재는 "몽골 은행은 국가 지불 시스템의 신뢰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중은행은 시민에게 원활하게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가 말하는 문제는 단지 상업적인 요구일 뿐이다.
어떤 사람이 그의 계좌에 있는 어떤 통화로도 지급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몽골 투그릭의 외화 매입과 송금 문제는 여전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공식 외화보유액이 어느 정도 줄었다. 계절적 경제활동으로 외화 수요도 늘고 있다. 따라서 일시적인 문제가 있다. 가까운 시일에 10억에서 15억 달러의 유입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외환 이전을 둘러싼 일시적인 위기가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했다.
[news.mn 2022.04.1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