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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2022년 4월 17일(일)
■ 펜데믹 상황, 반등된다 해도 대처가능
올해 3월 초 5차 확산 정점을 찍은 후 2달 만에 700명대로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감소하였다. 일일 사망사례도 30명대로 개선되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부활절 연휴가 3일째를 맞고 있다. 홍콩 전역이 모처럼 안정 속에 있는 듯해 보인다.
그러나 연휴 이후 많은 사람들이 또 다시 감염사례가 발생해 반등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식품보건부 장관은 “부활절 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에 따른 모든 반등 사례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찬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전반적인 전염병 상황, 하수샘플 양성사례, 감염지표 등 펜데믹 추세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코로나 지정된 병원과 시설격리 센터도 단기간에 수용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반등 대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찬 장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수칙 준수와 개인위생을 보호하는 것이다.”고 지적하고“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더라고 증증화를 예방하고 사망을 예방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다고 지적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 것과 개인위생, 환경위생을 유지하여 펜데믹을 물리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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