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E 캄보디아에서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1월 캄보디아 정부가 사회경제적 활동 전면 재개를 선언한 후, 2022년 1분기에 쇼핑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쇼핑객의 증가는 캄보디아 소매 부문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읽혀지며, H&M, OVS, Wilsonart와 같은 국제 브랜드를 포함하여 44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캄보디아 국내에 입점했다는 사실도 매우 좋은 소식으로 여겨진다.
CBRE 캄보디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기본 예방 접종 캠페인과 추가 접종으로 고객들이 슈퍼마켓을 다니며 쇼핑하는 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 회복과 함께 관광 재개 또한 소매 부문 회복에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업주들의 임차료는 여전히 큰 부담이 되고 있어, 각 쇼핑몰들의 점유율은 66.6%에 불과하고, 주요 번화가 및 상가 임대료는 각각 6.8% 및 1.6% 씩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