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하고 정확한 “홍콩한타임즈”◆

홍콩 뉴스 2022년 4월 24일(일) 아침뉴스

 

■ 식당매출 80%까지 회복

2단계 빠른 시행, 촉구

 

21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어 식당 구내식사가 밤 10시까지 허용되며 좌석도 4인제한으로 완화되었다. 요식업협회에 따르면, 완화 이후 60-70%까지 매출이 증가했으며 일부는 최대 80%까지 회복되었다. 사이쿵 해산물 식당거리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이달 초에 지급한 전자소비바우처로 소비가 증가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1단계가 진행 중이며 2단계에는 좌석당 8명으로 완화된다. 1단계는 5월 4일(수)까지이며 5월 8일은 어버이날로 많은 가정들이 가족모임을 하기위해 8인 제한으로 완화해달고 요청하고 있다. 단계별 시행은 한 달씩 3달로 예정되어 있어 정부가 2단계 진행을 5월 5일부터 완화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한편, 홍콩 스포츠노조 연합에 따르면 피트니스 센터 예약이 많아졌다.(이유성 기자)

 

■ 299개 학교, 대면수업 재개

 

23일, 보건센터 일일보고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어제까지 총 299개 학교가 대면수업을 재개했다. 재개이후 12개 학교에서 학생 8명과 교사 7명 등 15명이 RAT 양성검사로 등교하지 않았다.

 

■ 7일간 격리 해외여행 여전히 발목잡아

호텔격리가 아닌 자가격리 요청

 

23일 여행 협의회는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었지만 홍콩주민들이 해외여행하기에는 7일간의 격리가 여전히 부담이 되며 지정호텔 7일 간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업계는 지정호텔 격리가 아니라 자가격리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6월까지 검역격리 지정호텔 예약 꽉 차

 

4월 1일 부터 비거주민도 홍콩도착이 허용되며 7일 간 지정호텔에서 격리해야한다. 대부분 1박에 hkd1,000 미만인 호텔은 6월까지 예약이 거의 꽉 찬 상태이다.

 

■ RAT신속검사 키트, 무료배부 

양성반응자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고

 

정부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고위험 구역과 산업종사자, 청소, 건물관리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어제 23일, 유엔롱, 타이포, 콰이칭 구역 하수샘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총 13만개 키트를 각 가정에 배부했다. 코로나 감염자를 조기에 식별하고 조기에 조치를 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위험 구역에 배부하고 있다.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www.chp.gov.hk/ratp 신고하고 24시간 이내에 양성반응 키트사진을 업로드 해야한다.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사람은 핫라인 183 6119에서 홍콩아이디와 전화번호로 등록할 수 있다.

 

■ 하수샘플 검사 강화

 

정부가 홍콩대학교팀과 하수샘플을 수거해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을 차단하고 초기에 감지하기 위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어제 23일, 정부는 하수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523건, 전날 보다 51건 감소

 

 4월 23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523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감염 523건 (PCR 검사 252건+RAT 검사 271건)

 수입사례 13건(베트남, 한국, 영국, 싱가포르, 태국)

 ▲ 치료 중 2,182명

 ▲ 일일 사망 (+7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남성 4명, 여성 3명)69세-102세

 

■ COVID-19 의무검사 40곳 지정

 

23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40곳을 지정했다. 해당구역을 특정시간에 방문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40곳 의무검사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423.pdf

 ▲코로나 이동검사센터 리스트https://gia.info.gov.hk/general/202204/23/P2022042300613_391387_1_1650724302679.pdf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지정

 

 4월 23일 저녁,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감염치수가 높은 양성 사례자 거주지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봉쇄구역: Block 2 and Block 3, Bel Air Heights, Diamond Hill, excluding the carpark thereat

  4월 10일 부터 4월 23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4월 25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홍콩지식재산권보호 설명회” : 홍콩KOTRA에서 주관하는 “홍콩지식재산권보호 설명회”가 4월 27일 개최됩니다. 강사 : 장윤영 변호사, 김정선 변호사 / 김소연 KOTRA 매니저 무료온라인 설명회입니다, 사전예약해야합니다. 많은 참여바랍니다. 예약https://kotrahongkong.org/3xhN5Rb

 

@홍콩한타임즈(www.hkha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