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는 지난 26일 마스크 착용을 의무 규제를 해제하면 캄보디아인들이 하루 최대 1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평화의 궁전(총리 집무실)에서 이탈리아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을 기증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 총리는 “멈분행 보건부 장관, 온 뽄모니로앗 재무부 장관과 함께 국민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아직 건물이나 작업장에 들어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지금까지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수백만 달러가 지출됐다고 말하며, “매일 최소 1000만 명이 마스크를 쓰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10만 달러를 마스크에 쓴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