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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뉴스 2022년 4월 27일(수)아침뉴스
■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5월말 경에
일일확진 100명 미만이면 더 일찍 시행
26일, 캐리 람 장관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펜데믹 상황이 급증하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5월말에 시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일일 확진자자 100명 미만으로 감소하면 사회적거리두기가 더 일찍 완화될 수 있지만 100명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정호텍 객실 3,000개 추가 : 5월 1일부터 홍콩 비거주민 입경이 허용됨에 따라 검역격리 지정호텔 9곳, 총 3,000개 룸이 추가될 예정이다.
■ 캐리 람 장관 언론 브리핑
26일, 캐리 람 장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수가 3자리수로 감소되어 행정장관 일일 언론브리핑이 지난 15일 이후 중단되었다.”고 언급하고 15일 이후 확진자수가 3자리수로 유지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었다.”고 말했다. 600개 학교가 대면수업 재개 했으며 등교 전 RAT 검사를 받고 음성결과시만 등교할 수 있다. 페니스베이 격리시설에는 수험생 30명이 DSE 시험을 치른다고 말했다. 펜데믹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만 예방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접종받을 것을 촉구했다.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및 항공비행금지를 더 완화할 수 있냐는 문의에는 “이전부터 말해 왔듯이 3단계로 시행된다. 2단계는 DSE시험이 끝난 후에 시행된다 .”고 말하고 “비격리 국경 간 이동 문의에는 ”많은 도시들이 비격리 입국이 가능하지만 홍콩은 해외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입경조치가 시행된다. 5월 1일부터 항공비행중단조치가 완화되었다.“고 말했다.
■ "홍콩이외 COVID-19 접종기록" 등록하는 방법
-대상 : 홍콩이외의 지역에서 홍콩정부가 인정하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홍콩거주민, 홍콩비거주민
관련뉴스 : http://www.hkhantimes.com/news/view.php?idx=25460&mcode=m11gy55
-홍콩에 이미 도착한 홍콩거주민, 비거주민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347건
4월 25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347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감염 347건 (PCR 검사 205건+RAT 검사 142건)
수입사례 12건 (인도네시아, 남아공, 싱가포르)
▲ 치료 중 1,868명
▲ 일일 사망 (+6건 (24시간 이내 공공병원에서 사망)75-96세 / 남성 1명, 여성 5명
▲ 총 감염사례: PCR 검사 757,727건+ RAT441,911건
▲ 총 사망사례 9,274건
■ 홍콩세관-한국, 지식재산권 양해각서 체결
어제 26일, 세계지식의 날을 맞아 홍콩세관과 한국 COA(저작원해외진흥협회)와 지식재산권 침해방지 협력을 위한 MOU계약을 체결했다. MOU 협정으로 공동 판촉활동, 교육 및 정보교환 등 홍콩과 한국 간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협력분야가 강화된다. 한편, 오늘 27일 홍콩코트라가 주최하는 홍콩지식재산권보호 설명회가 개최된다.
■ 전자담배 구입 급증
30일부터 판매금지
오는 토요일(30일)부터 전자담배 수입, 판촉, 제조, 판매가 금지된다. 흡연자들이 '판매가 금지되는 전자담배'를 비축하는 구입이 급증했다. 일부 상점 매출이 3배가 증가했다. 일부상점은 비즈니스가 종료되어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흡연 관련협회에 따르면 홍콩흡연자 1/3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으며 약 20만명에 달한다.
■ 홍콩, 2021 백만장자 434,000명
전년대비 15% 감소
시티은행 최신 조사에 따르면 백만장자가 434,000명으로 21세에서 79세 사이로 나타났다. 시티은행은 202년 10월부터 2022년 1월까지 홍콩주민 3,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순자산이 hkd1,000만 이상인 사람이 성인인구 7.4%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약 15% 감소했다. 조사 은행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부자들은 유동자산 현금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30%는 주식, 펀드와 채권으로 20%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처방, 사립의사 명단
26일, 정부가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하는 사립병원 의사 명단을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홍콩은 현재 경구용 치료제로 Paxlovid와 Molnupiravir를 처방하고 있으며 정부는 사립의사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사립의사가 환자에게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하고 치료비를 청구하면 안된다. ▲경구용 치료제 처방의사 리스트 https://www.coronavirus.gov.hk/pdf/tp_pd_antiviral.pdf
■ 코로나 가정방문 접종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질병 및 장애자를 위해 코로나 예방접종 서비스가 1주일 전에 시작되었다. 신청자는 약 7,900명으로 담당부서인 패트릭 닙 공무장관은 “주민들의 지원에 감사하다. 가능한 빨리 신청해 예방접종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차확산으로 사망사례 약 65%가 대부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들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방문서비스는 무료이며 www.covidvaccine.gov.hk/ hv/ 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핫라인 5688 5234로 신청할 수 있다
■며칠 간, 33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
천문대에 따르면 향후 며칠 간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는 금요일은 도심지역은 33도, 성수이 지역은 3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태풍도 일찍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헬퍼는 고용주 집에서만 일해야 한다.
고용주, 징역 2개월 선고받아
외국인 헬퍼가 사이완호 지역 태국 식당에서 일하다 적발되었다. 고용주는 자신이 이사로 있는 식당에 헬퍼를 고용한 혐의로 어제 26일, 징역 2개월을 선고받았다. 식당대표에게는 묵인혐의로 hkd6,000 벌금형이 부과됐고 외국인 헬퍼는 체류조건 위반으로 징역 2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민국 조례에 따르면 불법체류자를 고용할 시 최고 hkd50만, 징역 10년이 주어진다.
■ ESF 학교, 등록금 2.9% 인상
영어국제학교 ESF는 2022/23 학년도 등록금을 2.9%인상한다. 특히 7학년 등록금은 hkd133,800에서 hkd159,300로 19% 인상된다. 학교측은 “정부보조금이 2016/17학년도부터 감소해 왔다.”고 인상이유를 설명했다. ESS는 홍콩 전역에 22곳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 대문에 침 묻힌 남성, 징역 30일 선고받아
법원, "이기적인 행동, 전파위험 증가시켜"
올해 1월, 5차 확산 주요구역인 콰이청 지역에서 한 남성이 여러집의 대문과 초인종에 침을 뱉은 동영상이 게시되어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어제 26일, 36세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30일을 선고받았다. 담당판사는 “심각한 펜데믹 상황에 그의 행동은 매우 이기적으로 전파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 중국 베이징시, 전수검사 12구로 확대
홍콩 전수검사는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
어제 25일, 중국 베이징시 방역 당국이 코로나 전수검사를 12개구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베이징의 감염사례가 19건에서 32건으로 증가했다. 지난 22일 이후, 누적 감염자 사례는 103건으로 집계됐다. 12개 구는 베이징 인구 2천백만 명의 약 90%를 차지한다. 12개 시 PCR 검사는 어제부터 1구가 시작되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Dongcheng, Xicheng, Haidian, Fengtai, Shijingshan, Fangshan, Tongzhou, Shunyi, Changping, Daxin 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에서 실시된다. 전수검사 기간 동안 스포츠 행사, 전시회 등 대규모 모임이 중단된다. 한편 상하이에서는 약 17,000명의 새로운 양성사례와 사망사례 52건이 보고되었다. 상하이 방역당국은 “여전히 펜데믹 상황이 심각하지만 감소추세이다.”고 밝혔다. 상하이 신규 확진자수는 16,980명으로 전날보다 약 2,600명이 감소했다. ▲ 홍콩전수검사 : 홍콩 전수검사에 대해서는 오늘 26일, 캐리 람 장관은 언론브리핑에서 “펜데믹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 현재는 전수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을 내릴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감염사례가 감소하고 있어 도시가 정상적인 괘도로 회복하고 있다. 전수검사를 계획할 때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통제 필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전수검사 계획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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