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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열려
향후 몽골 초중고교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본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 기대돼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kVXx6g.gif 기사입력  2022/05/21 [03:29]
【UB(Mongolia)=GW Biz News】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UB, Mongolia) = 5월 20일(금)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가 주최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말하기대회가 민주평통 몽골지회(지회장 박호성) 후원으로 교내 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제에 맞는 2~3분 가량의 한국어말하기 동영상 제출이 요구됐던 1차 예선(5월 16일)을 거쳐 본선으로 진행된 본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중등부(6~9학년), 고등부(10~12학년), 유학부(6~12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등부(6~9학년) 주제는 "나의 소중한 물건", 고등부(10~12학년) 주제는 "미디어의 영향력", 유학부(한국 생활 경험자들 / 6~12학년) 주제는 "한반도 평화 통일"로 정해졌다. 아울러 한국어 말하기 발표를 마친 본선 참가자들에 대한 심사위원들과의 질의 응답을 통한 별도의 진짜 실력 검증 절차도 진행됐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유영순 교장이 환영사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주최 측은 본 대회의 참가 자격 대상자를 교내 교육 과정에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초중고교교 재학생들로 제한했으며, 참가 학교마다 각 부문별 고등부 3명, 중등부 3명, 유학부(한국 생활 경험자들) 3명 등 9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각 부문 출전자들이 출전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본 현장에는 후원 기관인 민주평통 몽골지회 위원들도 참관 겸 관전 차 자리를 같이 했다. (둘째 줄 왼쪽부터) 박민규 위원, 권자영 위원, 김효진 위원, 그리고 (앞줄 왼쪽부터) 유영순 위원은 교장으로, 권용주 간사는 심사위원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몽 수교 이후, 몽골 초중고교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초중고교생 출전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단독(일반부와 대학부 제외 / 글짓기 부문과 K-pop 제외)으로 진행되기는 본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최초가 된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오른쪽부터)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이재복 기획행정처장, 최승진 대외협력처장, 민주평통 몽골지회 권용주 간사가 심사위원으로 각자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한 각 학생들은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의 명예를 걸고 자신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한국어 실력 구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이날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후레톨가초중고교 재학생들의 공연이 틈틈이 펼쳐져 관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렇듯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진행됐고 대회 종료 후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수상 메달, 그리고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심사위원장인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이재복 기획행정처장이 심사평 발표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중등부(6~9학년) 입상자(이름 표기는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름)
▲1등상 우. 민진(U. Minjin, 여자, 후레톨가초중고교)
▲2등상 테. 셍군(T. Sengun, 남자, 후레톨가초중고교)
▲3등상 아. 아노진(A. Anujin, 여자, 후레톨가초중고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오른쪽부터) 유영순 교장, 1등상 우. 민진(U. Minjin, 여자, 후레톨가초중고교), 2등상 테. 셍군(T. Sengun, 남자, 후레톨가초중고교), 3등상 아. 아노진(A. Anujin, 여자, 후레톨가초중고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고등부(10~12학년) 입상자(이름 표기는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름)
▲1등상 게. 아노진(G. Anujin, 여자, 밝은미래학교)
▲2등상 데. 후슬렌(D. Khuslen, 여자, 후레톨가초중고교)
▲3등상 베. 게렐바드라흐(B. Gerelbadrakh, 여자, 에린초중고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오른쪽부터) 몽골 후레정보통신대 이재복 기획행정처장, 1등상 게. 아노진(G. Anujin, 여자, 밝은미래학교), 2등상 데. 후슬렌(D. Khuslen, 여자, 후레톨가초중고교), 3등상 베. 게렐바드라흐(B. Gerelbadrakh, 여자, 에린초중고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유학부(한국 생활 경험자 / 6~12학년) 입상자(이름 표기는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름)
▲1등상 제. 난딘에르데네(Z. Nandin-Erdene, 여자, 밝은미래학교)
▲2등상 엠. 아농고(M. Anungoo, 여자, 몽게니초중고교 )
▲3등상 아. 사르나이(A. Sarnai, 여자, 23번초중고교)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오른쪽부터) 민주평통 몽골지회 권용주 간사, 1등상 제. 난딘에르데네(Z. Nandin-Erdene, 여자, 밝은미래학교), 2등상 엠. 아농고(M. Anungoo, 여자, 몽게니초중고교), 3등상 아. 사르나이(A. Sarnai, 여자, 23번초중고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참고로, 이번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주최한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는 현재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글로벌 태권도 인재 양성, 그리고 태권도-한국 문화 보급을 위해 추진 중인 '2022년 태권도 해외 활성화 사업'의 몽골 현지의 교실형 태권도 강좌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주지하다시피 현세를 살아 가는 우리 한민족에게 조상들이 물려 준 찬란한 문화 유산 가운데 가장 세계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한글과 태권도이다. 한글은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한 우리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문(文)이요, 태권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공인한 우리 한민족의 백절불굴의 무(武)의 상징이다. 게다가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는 자그마치 반만년에 달해 태양처럼 빛난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이런 맥락에서 한민족 구성원으로서의 역사적 사명감과 자긍심을 지닌 채, 기자는 부디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가 한국어 교육의 요람은 물론이요, 세세연년 몽골 태권도 진흥의 산실로서 한-몽골 가교 역할 수행, 그리고 한-몽골 관계 증진에 더욱 이바지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해 보았다.
 
▲제1회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 몽골 초중고교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현장.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현장에 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향후 몽골 초중고교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몽골 후레톨가초중고교(교장 유영순) 주최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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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 led by Foreign Minister B. Battsetseg.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kang12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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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기사입력: 2022/05/21 [03:29] 최종편집: ⓒ GW Bi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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