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EU 28개국에 망명 1차 신청자 수는 125만5,6000명으로 2014년 56만2,680명에 비해 123% 증가했다고, 유럽 통계 기구 ‘유로스타트 Eurostat’가 밝혔다. 그중 44만1,800명(35%)이 독일에 망명을 신청했고, 다음으로 헝가리 17만4,400명(14%), 스웨덴 15만6,100명(12%), 오스트리아 8만5,500명(7%), 이탈리아 8만3,200명(7%), 프랑스 7만600명(6%)의 순이다.
망명 1차 신청자의 국적을 보면, 시리아 36만2,800명, 아프가니스탄 17만8,000명, 이라크 12만2,000명, 코소보 6만7,000명, 알바니아 6만6,000명 등이다.
2014년에 비해 1차 망명 신청이 가장 높은 비율로 증가한 나라는 핀란드(822%), 헝가리(323%), 오스트리아(233%), 벨기에(178%), 스페인(167%), 독일(155%), 순이다.
망명 신청자를 국적별로 보면, 2014년에 비해 시리아 인이 29% 증가했고, 그 다음이 아프가니스탄(14%), 이라크 순이었다.
[편집부 / 이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