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에는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많은 새로운 정책이 시행된다.
국민은 온라인으로 전자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일부터 공공안전부가 시행하는 정책에 따르면, 베트남 시민들은 전자칩이 있는 전자여권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베트남 여권
이에 따라 베트남 국민들은 일반 여권을 신청할 때 http://dichvucong.gov.vn 혹은 http://dichvucong.bocongan.gov.vn를 접속해 신청서를 등록한 뒤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여권이 완성되면 우편으로 받거나 이민국에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전자여권을 신청하려면 베트남에 거주해야 하며 칩이 내장된 신분증이나 12자리 수의 유효한 신분증을 보유해야 한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정부 공공서비스 포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정이 있어야 하며 온라인으로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어야 한다.
온라인으로 여권을 신청할 수 없는 사람들은 기존과 같이 이민 사무국에 직접 방문해 여권을 만들 수 있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6월 1일부터 전자 통행료 징수 시작
이와 더불어 이달 1일부터 베트남 교통부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에서 전자 통행료 징수 시스템(ETC)을 공식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이에 따라 교통부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차량 중에서 ETC장비를 부착하지 않거나 ETC장비에 잔고가 부족한 차량들을 대상으로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규정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벌금은 200만~300만동, 운전면허증 사용권은 1~3개월에서 박탈된다.
전자 칩 기반 신분증 발급 수수료 인하 마감
한편 전자 칩 내장형 신분증의 발급 수수료를 50% 감면하는 정책은 이달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정책은 재무부가 담당하고 있다.
재무부의 회람 제112/2020/TT-BTC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피해 입은 기업과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수수료 및 부가세 징수 정책을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 국민 중 기존의 9자리 및 12자리 수 신분증 혹은 바코드 신분증을 칩 내장형 신분증으로 변경할 경우 수수료를 현행 규정의 절반 수준인 1만5천동만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신분증을 갱신하는 경우에는 수수료 2만5천~3만5천동를 납부해야 한다.
6월 30일까지 종이 인보이스 사용 가능
의정 번호 123/2020/ND-CP는 기업 및 경제 단체가 222년 6월 30일까지 종이 송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의료 공무원 외국어 및 컴퓨터 자격증 요건 취소한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사범 대학교
정은(Kim Anh)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