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사건 현장(위)와 밴쿠버 사건 현장(아래)
길가 논쟁이 사망으로 이어져
지난 20일(일), 밴쿠버와 써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첫 번째 사건은 아침 5시 반 경 써리 128번 스트리트에 있는 가정집에서 60대 여성이 사망한 일이다.
그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인 써리 RCMP는 “여성 사망은 해당 주택에서 있었던 다툼 때문이며, 현장에는 한 명의 남성과 최소 두 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전했다.
밴쿠버 살인 사건은 오후 4시 반 경, 헤이스팅(Hastings St.)과 메인 스트리트(Main St.)가 만나는 지점에서 있었다.
경찰이 두 남성 사이의 다툼을 목격한 후 접근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이미 칼에 찔려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회생하지 못했다.
이 사건의 가해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으나, 밴쿠버 경찰(VPD)의 살인사건 전담반(IHIT)이 사건을 맡아 조사 중이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