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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2022년 6월 29일(수) 아침뉴스
■ 해외도착자 격리기간 단축 가능성 높아
7+7→5+2로 완화
소식통에 따르면, 홍콩정부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지정호텔 격리기간을 현재 7일과 7일 셀프모니터링을 지정호텔 5일 + 2일 자가격리 셀프모니터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월 1일에 취임하는 로 청마우 차기 보건부 장관은 “호텔격리 기간을 5일 이내 단축을 고려할 것이다.”고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정부발표 즉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예정)
■ 완차이 지역, 일부 도로폐쇄
25주년 행사 준비
28일, 경찰은 홍콩정부 수립 25주년 행사에 중국 시진핑 주석이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고 여러 공식행사가 개최되어 완차이 지역 도로가 일부 폐쇄된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부터 완차이 북쪽 지역 도로 일부가 폐쇄되며 완차이 MTR 전시장역은 6월 30일(목) 새벽 1시부터 7월 1일 오후 2시까지 폐쇄된다. 이스트라인은 6월 30일부터 일시적으로 정차하지 않는다.
■ 홍콩-선전 간 경제협력 촉진
양측 사모펀드 시장 공동개발
어제 28일, 홍콩-선전 간 경제협력 방안이 발표되었다. 캐리 람 장관은 “청년기업, 기술개발, 금융, 법률, 의료 서비스 등과 같은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가 났다.”고 말했다. 홍콩 및 마카오의 청년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자산관리 관련 양측의 사모펀드 시장 공동개발과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펀드의 진입기준을 낮추고 신청절차가 간소화 된다.
■ 펜데믹 상황, 여전히 심각
“방역조치 준수할 것” 당부
보건센터는 어제 28일 일일보고에서 '펜데믹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외출과 다수모임 참석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 모더나 백신, 홍콩에서도 접종
병원 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에 모더나 오미크론 백신이 홍콩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을 것 예상된다. 접종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다. 홍콩은 현재 화이자 바이온앤택과 시노박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
■ 의사가 아닌 간호학 출신, 식품보건부 장관
'5차 확산에 느린 대처' 평가
정부 자문의이자 미생물학자 호팍렁 박사는 소피아 찬 식품보건부 장관의 지난 방역대책에 대해 적절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대부분 국가의 방역 수장은 의사가 이끄는 반면 홍콩은 간호학 출신으로 정부의 느린 대처는 간호학 배경이라는 점을 지목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호 박사는 이 논란에 대해서 “간호와 정부대처 간의 상관 관계를 지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차기정부 보건부 로 청마우 차기장관은 홍콩심천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한 전문의이다.
■ 28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 구역
28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부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28만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 튠문 지역 Tuen Mun District – Yeung Siu Hang Tsuen, Tin King Estate, San Wai Court, Siu Kwai Court, Blossom Garden, Siu Lung Court, Siu Pong Court, Goodrich Garden, Venice Gardens, Ori, Eight Regency, Po Tin Estate and Glorious Garden
▲ 유엔롱 지역 Yuen Long District – The Reach, Sereno Verde, Reach Summit, Tin Chung Court, Central Park Towers and Tin Yuet Estate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COVID-19 의무검사 봉쇄구역 2곳 지정
6월 28일, 정부가 코로나 의무검사 봉쇄구역을 정하고 전 주민 대상으로 내일 오전까지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 해당구역 주민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구내에 머물러야 한다.
▲봉쇄구역: Kam Nga House, Kam Ying Court, Sha Tin
▲봉쇄구역: Tak Nga Court, Tai Po, excluding social service units on G/F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해당구역에 2시간 이상 방문한 사람은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의무검사 대상 : 코로나검사 결과로 받은 SMS을 제시하지 않거나 완료팔찌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hkd10,000 벌금이 주어지며 봉쇄의무 검사명령을 준수하지 않은 사람은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이 처해질 수 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양성사례 1,685건
6월 28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1,685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1,533건 (PCR 검사 603건 + 신속항원검사(RAT) 930건)
-수입사례 152건 (PCR 검사 119건 +RAT 검사 33건)
(공항검사 86건 + 격리중 검사 54건 + 의무검사 12건)
▲ 치료 중 601명
▲ 일일 사망사례 1건(88세 여성)
■ 모기예방 퇴치작업
모기서식 유발관련 기소 63건
환경위생부는 여름철을 맞아 전 지역에서 모기 퇴지 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64곳 조사 지역 중 6곳 지역이 경보수준을 넘어섰다. 주로 공공단지, 학교, 유흥, 스포츠시설 주변이 경보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부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2,600곳 이상의 모기번식지를 제거하고 모기서식 유발관련 혐의로 63건이 기소되었다.
■ 격리위반 18세 여성, 보호관찰 명령
지난 해 9월, 격리기간 중 무단으로 격리호텔을 벗어난 18세 여성이 어제 28일, 법원으로부터 12개월 보호관찰 명령을 선고받았다. 격리명령 위반은 형사범죄로 최고 hkd25,000 벌금,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총 248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 개인차량 등록마크 경매
7월 10일
28일 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오는 7월 10일(일), 개인차량 등록판 경매가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총 240개의 등록마크가 공동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마크의 경매시작 가격은 hkd5,000부터 시작된다. ▲경매 차량마크 리스트 : www.td.gov.hk
■ 퇴임하는 캐리 람 장관, SNS 공식활동 마감
제 5대 홍콩 제 1수장인 캐리 람 행정장관의 임기가 이달 말에 완료된다. 람 장관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오늘 29일부터 폐쇄된다. 람 장관은 “다양한 부서에서 다양한 직책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며 함께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홍콩이 새로운 여행을 시작한다. 더 나은 행복한 삶이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중국, 입국조치 완화
해외도착자, 격리기간 단축
28일, 중국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국경이 폐쇄 된 후, 최근 펜데믹 상황과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따라 해외도착자 대상 격리기간을 14일 지정격리 센터 + 7일 셀프모니터링에서 7일 격리 +3일 셀프모니터링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격리기간 중에는 도착 1일, 2일, 3일, 5일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셀프모니터링 기간에는 3일째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제 발표된 격리완화는 베이징, 후베이성 우한, 장수성 지역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다. 4월에는 8개 주요도시 격리요건이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되었다. 지난 6월 20일부터는 중국본토 영주권자의 외국인 직계가족이 방문할 수 있어 국제 항공의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보고 국제노선을 두고 여러 국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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