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문가들은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동시에 겪었던 1970년대 경제 상황을 석유 충격과 비교했다.

아시아 사람들은 매일 먹는 식사 자체에서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점점 더 분명하게 느끼고 있다. 한국에서는 식당에서의 점심식사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수입에 너무 비싸 동료들과 함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보다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 먹고 혼자 식사를 하는 쪽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아시아는 코로나19 범 유행과 높은 유가와 식량가격의 영향으로 인해 생활과 경제 영향을 미칠 인플레이션의 물결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인도의 식량 물가상승률은 하반기에 9%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한국에서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이션이 14년 만에 최고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이 나라의 소비자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4퍼센트가 올랐다.

태국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4.9%에서 5.9%로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라오스 통계청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지난달에는 1년 내내 12.8 %로 증가했고18년 만에 최고치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지하드 아조르 (Jihad Azour) 전문가에 따르면 세계에서 석유, 가스, 석탄 가격, 높은 농산물을 때문에 올해 상반기 동안 많은 아시아 경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했다고 한다. 기업들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도 원자재와 부품 가격 상승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최근 결정은 올해 세 번째이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1994년 이후 가장 강력한 것이다. 연도는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중앙은행들을 통화정책 긴축 추세에 끌어들여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많은 나라 정부는 통화 정책을 강화하거나 일부 품목의 가격을 보조하거나 저소득 가구를 직접 지원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처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생계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0억 링깃 (거의 160억 달러) 상당의 거대한 지원 패키지를 승인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수입 돼지고기 5만 톤에 대해 22.5%의 관세를 철폐하고 연말까지 해바라기유와 밀 등 6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세계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동시에 겪었던 석유 쇼크(1970년대 중)에 현 경제 상황을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또 과거와 달리 경제의 버팀목이 훨씬 좋아져 현 지역 대부분의 국가들이 자국 통화를 보호하고 공급 충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https://vtv.vn/kinh-te/chau-a-trong-con-bao-gia-20220705062714439.htm

라이프 플라자 기자 - Hoai Linh (지영) 번역

  • |
  1. Picture1.png (File Size:345.1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960 몽골 미국행 노선은 기대수요는 많지만, 낮은 승객 수 때문에 계획되지 않아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4.
2959 몽골 State 은행은 중소기업과 협력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4.
2958 몽골 Khan 은행은 고객 정보를 분실하지 않아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4.
2957 몽골 하루에 빵 다섯 개도 팔지 못하는 상인들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4.
2956 몽골 L.Oyun-Erdene은 몽골인민당의 진짜 당 대표가 될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4.
2955 몽골 코로나19 확진자 634명, 사망자 11명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4.
2954 몽골 몽골의 330개 솜 중 98개가 아이막 센터와 포장도로로 연결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53 몽골 2022년 수도 예산안 제출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52 몽골 2022년에 개발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빌려 이층 버스 10대를 도입할 것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51 몽골 정부가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50 몽골 독립 궁전 9층에 발생한 화재를 왜 숨겼나?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9 몽골 S.Munknasang은 민간항공청 부청장 대행으로 임명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8 몽골 아시아 태평양 의회 개회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7 몽골 유전자원에 대한 전문협의회를 설립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6 몽골 우유, 유제품, 밀가루, 쌀은 '겨울 식품' 전시 하는 동안 도매가격으로 판매될 예정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5 몽골 'Mongol made' 브랜드로 1,000개 일자리 창출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4 몽골 Capitron 은행은 국제 시장으로부터 장기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유치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3 몽골 2019년 노동 계약직으로 한국에 갈 것으로 예상됐던 시민들을 파견하여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2 몽골 코로나19 확진자 711명, 사망자 7명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5.
2941 몽골 제12차 몽골-러시아 군사기술회의가 열려 file 몽골한국신문 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