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전국에 내린 많은 비로 연안 일대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프놈펜과 시하누크빌을 연결하는 230km 길이 4번 국도 침수 피해가 심각하여 국토부는 지난 13일 4번 국도를 임시 폐쇄하고 3번 국도로 우회할 것을 발표했었다.
침수 피해가 점차 줄어 들면서 다시 4번 국도 115~116km 지점 피해 지역에 차량 통행 제재를 중단했다. 캄보디아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 폭우주의보를 발령했다./정인솔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