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by 프랑스존 posted Mar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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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 4.13총선,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대한민국의 슬픈 축제일?”

 

2P/ 민주주의의 꽃 선거,

선거는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국가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정치 행위.

국민주권을 실현시킬 수 있기에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우는 국가 최대의 축제일입니다.

 

3P/ 그러나 4.13 총선을 앞두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 현실은?

패권다툼, 계파싸움, 이전투구, 막말, 몸싸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정쟁들...

이렇게 혼란스러운 정치판이 또 있을까요? 국민들은 지쳐만 갑니다.

 

4P/ “그래, 너희들만의 리그, 나완 상관없어.”

자포자기, 무관심, 투표를 포기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그 나물이 그 나물, 뽑을 만한 인물도 없고...”

 

5P/ 더욱 슬픈 현실은...

“최선이 없으니 차선이라도 택해야 한다. 그래야만 최악을 막을 수 있다.”

즉, 뽑을 사람이 없으니, 뽑히면 안될 사람이라도 떨어뜨리기 위해 선거를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라도 국민의 권리를 지켜야한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합니다.

 

6P/ 민주주의사회에서... “투표 안할 권리도 있는 것 아닌가요?”

물론 맞는 말이죠. 그러나 그것은 권리가 아니라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더 이상 사회의 부조리를 탓할 권리도, 당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사회 정의도 같이 포기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7P/ 투표는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

세상을 바꾸고 싶으면 자신의 의사표시를 분명하게 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정신 바짝 차리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해야만 합니다.

내 한 표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거대해지면 반드시 세상은 바뀝니다.

 

8P/ 프랑스 재외선거는 3월30일(수)~4월4일(월)

장소: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관 08:00~17:00

 

대한민국 선거일은 4월13일(수)

장소: 각 지역별 선거구 06:00~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