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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실시간 뉴스 2022년 7월 25일(월)
■ 해외도착자, 컬러 QR 코드 시행
호텔격리 5일로 단축 방안
3+4, 4+3, 5+2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격리일수 단축이 기대되는 가운데 정부는 컬러 QR 코드 시스템 도입을 소개한 바 있다. 컬러 2가지, 황색, 적색 시스템을 도입하여 호텔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1-2주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중인 격리방안
1. 3+4 : 3일 지정호텔 격리 : Yellow code 부여로 격리해제후, 고위험 시설 3일간 출입금지
2. 4+3 : 4일 지정호텔 격리 : Yellow code 부여로 격리해제 후, 고위험 시설 3일 간 출입금지
3. 5+2 : 5일 지정호텔 격리 : Yellw code 부여로 격리해제후, 고위험시설 2일 간 출입금지
다음 주 목요일(28일)부터 건강 QR코드가 업그레이드되어 홍콩행 탑승자는 사전에 미리 관련 정보를 신고 할 수 있다. 홍콩도착 후, 검역절차가 단축된다. 시범적인 시행이 잘 진행된다면 오는 8월부터 정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25일 발표된 QR코드 시스템 정식 도입을 8월부터 시작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발표 후 곧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는, 해외도착자(백신접종 완료자)는 지정호텔에서 7일간 격리해야한다.
▶ 이전 관련기사 : 홍콩 건강 코드- GPS 추적기능 無
Yellow Code 시스템은 검역격리 완화 목적
해외도착자들로 부터 코로나 지역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새로운 '컬러 건강코드 시스템'이 시행될 예정이다.
▲ LeaveHomeSafe 앱: 코로나 백신접종기록과 감염기록이 QR코드로 생성된다. 현재는 백신패스 3차가 시행 중으로 12세 이상은 3차 접종을 받아야 공공건물, 식당 등에 입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의 백신패스 QR코드를 스캔하면 파란색으로 나타난다. 이는 3차 백신패스에 통과했다는 표시이다. 백신패스 조건에 맞지 않을 경우는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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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Code : 코로나 감염자를 식별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감염자와 자가격리자는 Red Code를 받게 되며 병원, 요양원 등 전파 고위험 시설 등의 출입이 금지된다.
-Yellow Code : 해외도착자 대상으로 Yellow Code가 주어지며 해외 유입 지역전파를 예방하기 위하여 고위험 시설들의 출입이 금지된다.
■ 홍콩도착자, 전자 QR코드 시스템 업그레이드
시범적 운영-목요일(28일)부터
내달 8월 부터 정식으로 도입예정-공항검역절차 간소화
정부는 전자 건강QR코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오는 28일(목)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건강코드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도착 검역절차를 간편하게 하기 위함이다. 해외 도착자는 코로나 예방접종 관련 요건을 도착 3일 전 부터 전자 시스템으로 제출하여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홍콩 도착 후 검역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현재, 입경 검역 요건은 코로나 백신 접종기록과 음성결과서, 지정호텔 예약서를 제시해야 한다. 홍콩행 항공 탑승 3일 전부터 www.chp.gov.hk/hdf/ 에서 관련요건을 미리 신고할 수 있다. 신고 후 QR코드가 생성된다. QR코드는 96시간 동안 유효하므로 홍콩 도착 후 검역절차에서 QR코드 제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오는 7월 28일에 도착하는 사람은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전자 QR코드 생성을 할 수 없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제시해서 홍콩행 항공을 탑승할 수 있다.
▲ 내달 8월부터 정식으로 도입 : 탑승 전 서류 확인 절차를 단계적으로 전자시스템화 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달 8월부터 전자건강 QR코드 기능을 정식으로 도입한다. 모든 정보가 QR코드 안에 통합되어 도착 후 검역절차가 단축된다. .
■ 해외도착자를 위한 공항-지정호텔 간 택시 운행
25일, 교통국은 최근 해외 도착자가 증가함에 따라 홍콩공항에서 지정호텔까지 운송을 위한 택시 100대가 오늘 25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 택시비, 터널비, 수화물 요금은 미터에 따라 승객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택시요금 인상안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택시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이다.
해외도착자는 입국심사→ 수화물을 찾은 후, 도착홀 직원에게 알리면 직원이 지정호텔 운송택시 위치를 안내해준다. 시범적으로 운행되는 택시는 공항-지정호텔간만 운행하며 뒷좌석에 앉아야 한다. 당국은 해외도착자의 상황에 따라 운송서비스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6월 수출액 6.4% 하락
25일 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총 상품수출액이 hkd3,807억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 수입액은 0.5% 증가한 hkd4,492억을 기록해 hkd685억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6월 수출이 하락한 것은 세계경제 악화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중국, 미국과 유럽국가에 대한 수출이 감소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요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세로 나타났다.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으로 홍콩수출도 영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이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세계금융 상황은 더 긴축상태에 놓일 것으로 전망했다.
■ 올해 상반기,범죄율 1.8% 증가
25일 경찰은 올해 상반기 범죄률이 전년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범죄 건수는 31,434건으로 이중 주로 사기사건이 가장 많았다. 사기사건은 12,326건으로 주로 온라인 쇼핑, 취업사기, 투자사기 등이다. 공갈협박 건수는 총 921건으로 전년대비 30.3% 증가했다. 협박은 주로 온라인 'naked chatting' 관련이다.
■ 정부인정, 코로나 백신 접종기록
정부는 카메룬 백신 접종기록을 어제 25일부터 인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홍콩입경을 위해서는 홍콩정부가 인정하는 코로나 백신접종기록을 제시해야 홍콩행 항공을 탑승할 수 있다.
▲홍콩정부인정 백신접종기록 리스트 :
https://gia.info.gov.hk/general/202207/25/P2022072500502_398067_1_1658735981713.pdf
■ 과학박물관, 무료입장
7월 8일부터
홍콩정부 수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과학박물관이 오는 7월 8일(금)부터 11월 16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공룡화석 등이 전시된다. 입장객은 웹사이트에서 예약해야한다.
▲온라인 예약 : https://hk.science.museum/en_US/web/scm/exhibition/bigeight2022.html
■ 7월 24일, 코로나 검사-하수샘플에서 5곳 양성반응
25일, 환경보호부와 배수서비스 부서가 하수샘플을 수집해 코로나 양성반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건물에 보이지 않는 전파사슬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거주자, 청소원에게 약 35만개의 코로나 신속항원키트(RAT)를 배부했다.
▲ 쿤통 Kwun Tong District – residential premises around Mut Wah Street and Shung Yan Street (See Annex)
▲ 타이포 Tai Po District – St Martin, The Horizon, Centra Horizon, Solaria, Mayfair By The Sea I, Mayfair By The Sea II, Providence Bay, ONTOLO, Providence Peak, The Graces．Providence Bay, Villa Castell, Deerhill Bay and San Uk Ka
▲츈완Tsuen Wan District – Lei Muk Shue Estate, Lei Muk Shue (1) Estate, Lei Muk Shue (2) Estate, Primrose Hill, The Rise, Yau Ma Hom Resite Village, Chung Kwai Chung Tsuen, Tai Pak Tin Village, Sheung Kwai Chung Village and Hoi Pa San Tsuen Section Two
▲유엔롱Yuen Long District – Tin Heng Estate, Tin Chung Court, Vianni Cove, Wetland Seasons Park and Yuccie Square
▲ 센트롤 & 서부지역 Central & Western District – Sai Wan Estate
**하수검사는 보건당국과 홍콩대학교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중 전파력이 높은(CT value 수치, 변이바이러스 ) 환자가 거주한 곳에서 하수샘플을 수거해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다. 공동으로 연결되는 하수시스템으로 인한 전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반응이 나온 사람은 온라인 플랫폼 www.chp.gov.hk/ratp 에서 신고할 수 있다.
■ COVID-19 일일감염상황
지역감염 4천명 이상
25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4,130건이 보고되었다.
▲ 총 일일 지역감염 3,906건 (PCR 검사 1,449건 + RAT 검사 2,457건)
-수입사례 224건 : PCR검사 191건 + RAT검사 31건
(공항검사 129건+격리중 77건 +의무검사 18건)
▲ 치료 중 1,409명 ▲ 일일사망 사례 3건 : (남성1, 여성3, 71세-96세)
■ 노동자 단체, 최저임금 인상요구
25일, 노동자 단체는 최저임금을 시간당 hkd50으로 인상할 것을 촉구했다. 한 종교단체가 경비원 1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 이상이 시간당 hkd37.5 최저임금을 받고 있으며 50%는 시간당 hkd40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경비원들은 하루 10시간 이상 일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 연일 무더운 날씨, 폭염주의
이달 15일부터 10일 동안 연속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도심지역이 36.1도까지 올라가 1884년 이래 7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폭염이 계속되는 동안 하이킹을 하던 사람들의 사망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3일에는 Sharp Peak에서 하이킹하던 남성이 사망했다. 24일에는 란타우 섬 등산로에서 남성이 쓰러져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남서완 등산로에서 여성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다. 관련 당국은 하이킹 중에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빠른 수송을 위해 대부분 헬리콥터로 구조하고 있다. 가정의학 린 영헤 박사는 “일부 환자들이 폭염으로 일사병과 같은 증상을 보였다.”고 말하고 더운 날씨에 열사병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날씨가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열사병 발병 가능성이 높다. 야외활동 중, 숨가뿜, 심장박동, 현기증, 경련은 초기 열사병 가능성이 있다. 열사병으로 악화되면 기절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장지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 등산하는 것은 개인의 체격, 장비, 날씨환경에 따라 열에너지가 높으면 열사병 위험이 더 크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연령층은 고위험군에 속하며 만성질환이 유발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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