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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5일부터 약 3주에 걸쳐 진행된 ‘Sydney Korean Food Festival 2022’가 성료됐다. 시드니 지역 50개 한식당이 참여한 이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취지이다. 사진 : 호주한국음식협회 제공

 

한식체험-우리 술 시음-Korean BBQ 갈라쇼 등 진행, 50여 업체 참여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사)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가 진행한 ‘Sydney Korean Food Festival’이 성료됐다. ‘웰빙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지난 7월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어진 올해 행사에는 시드니 지역 50개 한식당이 참여했으며 ‘한식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COVID-19로 위축된 한식당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 기간 중 ‘Rhodes Central’ 쇼핑센터에 자리한 한식당 ‘김진사 Koreas BBQ’에서의 한식 홍보에서는 불고기를 비롯해 김치전, 해물파전, 떡볶이, 양념갈비, 제육볶음, 군만두, 해물경단, 김치시식 등 다양한 한식을 선보였으며, ‘우리 술 시음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곁들일 수 있는 주류 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행사 기간 중 현지인들은 특히 김치 시식과 김치를 이용한 음식코너에 몰려 한국식 발효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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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벤트에서는 시드니 지역 한식당 경영 활성화를 위해 식대 할인을 제공하는 ‘KOREA GOURMET 한식 할인’도 병행됐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김치 시식과 우리 술 시음 현장. 사진 : 호주한국음식협회 제공

   

동 협회는 또한 ‘코리안 바비큐 갈라디너’를 마련해 시드니 현지 각계 주요 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선보이는 특별 시간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불고기와 양념갈비 레시피, 이에 맞는 ‘우리 술’을 소개하고 한국식 바비큐 방법 및 시식이 진행됐다.

한편 동 협회가 올해 이벤트를 계기로 한식당 경영 활성화 취지에서 마련한 ‘KOREA GOURMET 한식 할인’은 8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협회는 이 행사를 위해 현지 동포 미디어 및 협회 SNS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배포했다. 이 쿠폰은 올해 행사에 참여한 50개 한식당에서 식비 할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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