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베트남 식품 및 음료 국제 전시회 (Vietfood & Beverage – Propack 2022)가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8월 11일 오전에 개막했다
베트남 식품 및 음료 국제 전시회는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개최되는 음료 식품 산업의 연례 무역 촉진 행사로 알려져있다.
이번 전시회는 호치민시 식품 및 식품협회 FFA와 알코올 및 음료 협회 VBA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베트남 산업통상 부를 비롯해 관련 지부가 지원하는 대규모 식품 전시회이다.
18개국 350여 개 업체가 400여 전시 부스에서 제품, 브랜드 홍보, 식품가공 기계 설비 소개 및 포장 기술 등을 13일까지 전시하며 18,000여명의 베트남 국민이 방문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베트남 식품 및 음료 국제전시회는 시장 개발, 사업 확대, 국내 기업의 수출 촉진 및 외국 기업의 베트남 유통 대리점 발굴을 목표로 해외에서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소비자들은 건강식품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트남 기업인들이 식품 및 음료 제품에 대한 식품가공기계설비 및 포장기술에 투자가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제26회 베트남 식품 및 음료 국제 전시회 (Vietfood & Beverage - Propack 2022)에는 대한민국, 대만(중국), 폴란드,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 식품 및 음료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기업이 생산, 기술 이전 및 사업 공유 합작 투자를 촉진하여 식품, 음료 분야의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로 3년간 해외전시회가 불가능한 한국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충남 금산의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고려인삼 홍보관과 함께 9개의 금산인삼관련 회사들이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그 밖에도 K-food로 대표되는 떡볶이 떡, 어묵, 김 등 한국 제품들이 전시 되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 명주인 안동 소주(안동대학교)와 영주 사과 주스(영주마실)가 많은 베트남 바이어의 상담 신청이 쇄도하면서 K-food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이 고려인삼의 수도인 금산에서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함께 9개기업이 참가하고 있어 베트남 국민들에게 인삼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Geumsan Ginseng & Herb Developmemt Agency)과 함께 참가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SAMiya Food, Geumsan Ginseng Cooperatives; Geumsan Myeong Gwa; Jinsan Science Co, Ltd.; Achimmadang Hongsam; Chun Nyeon Red Hongsam; GINCOOP (Geumsan Ginseng Coop.); Geumsan Daegeun Red Ginseng Co., Ltd.; Songhak Korea Red Ginseng Co., Ltd.
인터뷰:
지난 수년 동안 베트남에서 전시회에 참가하여 많은 바이어들과 좋은 파트너로 지내고 있는 아침마당 (대표 서병훈)은 베트남 국민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다. 건강 관련 식품을 좋아하는데 한국 제품들을 특별히 인삼 좋아하여 이번 전시회에 있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제품들이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
라이프플라자 기자 – 문영 (Van 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