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인문대학교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 수상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와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기사입력  2015/10/09 [17:31]
【UB(Mongolia)=Break News GW】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 한글날 중앙 경축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MBC 문화방송 화면 챕처).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글,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 아래,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본 경축식은, “국민의례 및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김종택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황교안 국무총리 경축사⇒한글날 노래 제창⇒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의 만세 삼창⇒경축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진=서울에서 에르데네수렌 교수 직접 전송).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지난 2000년 국립국제교육원(NIIED=Nation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ducation, 당시에는 국제교육진흥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서울 유학 길에 올랐던 재원으로서, 경희대학교에서 6개월의 어학 연수 과정을 마치고, 2001년 3월에 서울대학교 박사 과정에 입학하여 지난 2005년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몽골로 귀국해, 모교인 몽골인문대학교에서 재직하며 지금까지 몽골 현지로의 한국어 보급과 발전에 전력해 왔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Д. Эрдэнэсүрэн)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아울러, 대한민국 국민은행의 지원으로 국내 한국어 전문가와 해외 현지 교수들이 참여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펴 낸 '몽골인을 위한 종합 한국어'(총 6권)의 몽골어판 공동 저자이기도 한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교편을 잡고 있는 대학 내 강의 이외에도, 한-몽, 몽-한 동시통역사와 문학 번역가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 작업의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바 있다.

부디,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장 수상을 계기로, 몽골 현지의 한국학 발전 및 한-몽골 교류 증진이 더욱 활성화 하기를 진심으로 비는 마음 간절하다.

☞취재 후기
몽골의 북쪽 도시 다르한(Darkhan) 출생인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는, 몽골 한인 동포들이 주지하다시피, 지난 1992년 9월에 창설된 몽골인문대학교 한국학과(당시에는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1회 졸업생으로서 본기자의 직계 제자이자, 동료 교수이기도 하다.

한국어 교육 일을 하다 보면, 이런 저런 표창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에르데네수렌 교수는, 통번역이나, 학술 회의 등에서의 활동량이 많음에도, 지지리도(=아주 몹시=지긋지긋하게) 상복(2014년에 몽골 교육부 장관 표창 달랑 하나 수상)이 없어서, 본 기자로서는 사실 심정적으로, 한국인으로서, 늘 죄스러운 마음이었던 게 사실이다.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와 같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던 본 기자가, 지난 2013년 11월 23일 토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 대학원 한국학과 2013 한국 언어 문화의 날 행사 현장에서는,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와 얼떨결에 같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사실 늦은 감이 있긴 하나,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장 수상 계기가 에르데네수렌 교수에 주어져, 그나마 몽골 현지에서의 한국인의 위신이 서는 느낌이랄까.

아무쪼록, 2015년 10월 9일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초청으로 서울로 날아가,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대한민국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가,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의 사상을 집약한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의 참뜻을 향후 평생토록 이어가 주기를 비는 마음 간절하다.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L. Purevsuren).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Break News G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5/10/09 [17:31]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유감스럽게도, 지구촌 국가 중 중국에서는 Youtube가 작동되지 않습니다.
이에, 중국 주재 재외동포들을 위해 Youku 동영상으로도 올립니다.

아래 동영상 시작 단추를 누르시면,
30초 뒤에 동영상 내용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 |
  1. 이미지_15.jpg (File Size:71.0KB/Download:5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422 베트남 베트남, 북부 라이쩌우성 희토류광산 개발 본격화…연산 60만톤 라이프프라자 23.11.20.
3421 베트남 베트남 부동산재벌, 횡령액 '천문학적'...사이공은행 통해 16조 꿀꺽 라이프프라자 23.11.20.
3420 베트남 빈그룹 주가 급락 왜?...장중 하한가, 빈패스트 美 집단소송 우려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9 베트남 팬시판. 서리층 형성되어.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8 베트남 레몬 찻집, 하루에 200잔 이상 판매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7 베트남 빈맥-뷰.뷰티센터 성형 병원. 로얄시티 개업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6 베트남 베트남 교민들, 익산서 조우…주한베트남축구협회 주관 축구대회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5 베트남 베트남 국영 대출기관, 자본금 증자 위 해 2023년 배당금 대신 무상증자 실 시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4 베트남 베트남, 세수 부진 지속…9월까지 소득세 징수 6%↓’10년래 첫 감소’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3 베트남 롯데마트베트남, 현지진출 15주년 기념 대대적 프로모션…최대 50% 할인 라이프프라자 23.11.20.
3412 베트남 베트남, 사회주택 공급 여전히 저조…10월까지 착공사업 10개뿐 라이프프라자 23.11.18.
3411 베트남 Vo Van Thuong 국가 주석, IPEF 협력 방향 제안 라이프프라자 23.11.18.
3410 북한 북한, 탄도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시험 라이프프라자 23.11.15.
3409 베트남 베트남, 2100년 인구 1억→7200만명 전망…저출산•고령화 심각 라이프프라자 23.11.14.
3408 베트남 빈패스트, 美 판매망 확 늘린다…70여개 딜러사 협약서 접수 라이프프라자 23.11.14.
3407 베트남 베트남 VND, USD 가격 상승 라이프프라자 23.11.14.
3406 베트남 건설부장관. 부동산시장 복원 라이프프라자 23.11.14.
3405 베트남 베트남, ‘마약류 불법운송’ 한국인 2명 등 18명 무더기 사형선고 라이프프라자 23.11.13.
3404 베트남 HOREA,2024년 채권 상환 압력 최고조 라이프프라자 23.11.13.
3403 베트남 달, 나무 심기. 가능할까? 라이프프라자 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