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érie Plante Twitter
발레리 플란테(Valerie Plante) 몬트리올 시장은 지난 7일 마틴 프루돔(Martin Prud`homme) 몬트리올 공안국장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플란테 시장은 지난 4일 남성 3명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6세 용의자를 사살한 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으며 몬트리올과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몬트리올 주민들에게 해당 사건은 다른 총기 사건들과 구분해야 하며, 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퀘벡주 정신건강심의위원회는 용의자가 공공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있다고 밝혔지만, 특정 조건에 퇴원했다고 덧붙였다.
플란테 시장은 이가 사람들이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와 특정 조건에 있을 때 통제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하며 주 정부에게 이를 위한 개선 사항을 요구했다.
지난 5일에는 캐나다 정부가 8월부터 권총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으며, 4일에는 마르코 멘디치노(Marco Mendicino)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관이 퀘벡 주 정부에 총기 사건 관련 예방 및 통제를 위해 4,180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423억 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었다.
플란테 시장은 멘디치노 공공안전부 장관이 발표한 지원금에 감사하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라고 하며 연방정부가 총기 사건에 대한 모든 측면을 다시 한번 면밀해 살피고 통제해야 하며, 이를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몬트리올의 야레프 살렘(Aref Salem) 야당 지도자도 플란테 시장의 늦은 대응과 비판하며 이번 사건에 관한 시의 더 나은 개선 사항을 요구했다.
또한 그는 총기 위험에 처한 청소년과 함께 지역 사회에 대한 투자와 보안 계획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을 지방 선거를 앞두고 플란테 시장은 주 정당 지도자들이 캠페인 동안 공공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