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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주 정부가 버스운송사연맹(FTA)과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몬트리올 통학버스 회사들은 개학을 앞두고도 아직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있다.

 

트랜스포트 스콜리어 엘리트와 비콘스필드 오토버스 회사의 앤드류 존스(Andrew Jones) 대표는 아직 자신들과 원칙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말하기에는 성급하다고 말하며, 주 정부가 통학버스 운송 예산을 늘리는 데 동의하지만, 여전히 운전자 급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다.

 

현재 통학버스 운전사는 시간당 $17~18 캐나다 달러를 벌고 있지만 운송 회사와 노조들은 해당 금액이 시간당 $25 캐나다 달러는 지급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존스 대표는 직원을 관리하고 안심되고 안전한 차량을 유지하려면 일정 금액을 급여로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버스운송사연맹와 원칙적으로 합의한 내용은 자신들이 학생 교통편을 제공하기 위한 올바른 길을 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매일 많은 계약이 체결되고 새로운 계약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하지만 존스 대표는 몬트리올의 모든 통학버스 회사들이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이며, 도시 외곽의 회사들과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지만 일부 회사들과는 디젤 및 수리 비용과 같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고 반박했다.

 

몬트리올 영어교육청(EMSB) 또한 통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더라고 개학이 늦어질 일은 없으며, 모든 학생이 8월 3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학부모에게 개학 후에 학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때를 대비하라고 경고했다.

 

또 다른 교육청인 피어슨 영어교육청(Lester B. Pearson School Board) 또한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개학 날인 30일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차선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퀘벡주 영어 공립학교 학부모 위원회는 특히 영어를 사용하는 지역사회의 광대함을 고려할 때 모든 학부모가 차선책을 준비할 수는 없다고 반박하며, 최대한 빨리 합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스 대표는 이에 대해 개학 날 모든 학생이 통학버스를 이용하기 있게 계약을 서두르고 성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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