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갤러리 계단에 벨기에 국기가 깔려있는 모습
지난 23일(수) 저녁, 밴쿠버 아트 갤러리 앞에서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에서 연이어 발생한 테러 희생자 추모 촛불 기도회가 있었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벨기에인과 벨기에인 조상을 둔 캐나다인들이 주축이 되었으며, 함께 벨기에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또 이들은 언론 인터뷰에 응해 브뤼셀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친지들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하고 현지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