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홍콩뉴스◆

신속·정확 아침뉴스 2022년 9월 12일(월)

 

■ 주황색 보름달

e76a5d9a95c4c447baa79b75c965aef1532bc703  어제 밤, 홍콩 밤하늘에 주황색을 띤 달이 떴다. 달의 빛이 대기를 통할 때 먼지와 대기오염으로 인해 붉은 색이 나타날 수 있다. 

 

■ 대기오염 수치, “심각”

 

환경보호부에 따르면 대기오염 수치가 평년보다 높아 ‘심각’한 상태에 도달했다 향후 며칠 간은 오염수치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덥고 강렬한 햇빛으로 스모그 활동이 강화되어 오존입자가 더 빠르게 형성되며 이산화질소의 형성을 촉진한다. 어린이, 노인, 심장 및 호흡기 질환자는 신체활동이나 야외활동을 최소화 해야 한다.

 

■ 일일감염 사례 감소추세

 중추절 연휴 이후, 급증할까

 

11일, 추앙석콴 박사는 일일보고에서 “지난 며칠 동안 일일감염수가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하향 추세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BA.5 변이 감염사례가 정점에 이르렀는지와 중추절 연휴 이후 감염사례가 급증할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

▲ 오미크론 변이 사례 : BA.5변이 감염사례는 약 65%를 차지했다.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9월 11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9,033건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8,904건 (PCR 검사 2,236건 + RAT 검사 6,668건)

 -수입사례 129건 (PCR 검사 114 + RAT 검사 15건)

 (공항검사 39건+격리중 40건 나머지 의무검사)

 (영국 21건, 미국 16건, 필리핀 15건, 싱가폴 12건)

 

 ▲ 치료 중 2,711명  ▲ 일일사망 사례 11건(남성5, 여성6)

 

 ■ 세계 국경문, 예방접종률이 관건

 

11일, 폴찬 재무장관은 홍콩 코로나 예방접종률이 더 높아져야 세계 국경 격리조치가 완전히 문을 열수 있다고 말했다. “예방접종률이 더 높아지도록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경제를 안정시키고 해외여행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예방접종률 

 

어제 11일 오후 8시 현재,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건이 총 18,988,676건으로 이중 1차 접종률은 93.7%, 2차 접종률은 91.1%, 3차 접종률은 74.6%를 기록했다. 4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379,5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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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의무검사 78곳 지정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9월 11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78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시 : 기본벌금 hkd10,000

 -코로나 검사 통지(testing notices)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명령(compulsory testing order requiring within a specified time) 지정 시간검사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 문의 핫라인 : 전화 6275 6901(오전 9시~오후 6시)

 ▲ 78곳 리스트 :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0911.pdf

 ▲ 코로나 검사센터 https://www.communitytest.gov.hk/en/

 

 ■ 중추절, 식당수입 감소

 

요식업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중추절 식당 수입이 전년대비 최고 40%까지 감소했다. 중국식당 상황은 더 심각해 최대 60%까지 감소했다. 요식업의 수익이 감소한 것은 단체모임 규정과 외식으로 인해 바이러스 전염을 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홍콩 경마시작71f7a380ae9a51ad95dd1a46cbe519e768820c26어제 11일, 존리 행정장관이 개막식 종을 치고 경마 경주가 사틴에서 시작되었다. 코로나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경마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백신패스 제도가 적용되며 적색코드 소지자는 입장할 수 없다.

 

■ 폭죽 터트린 남성 체포돼

안전위협, 인명피해 일어 날 수 있는 무책임한 행동

 

중추절을 맞아 정부는 공공시설에서 초를 태우거나 폭죽, 등불을 날리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 어제 11일 새벽, 호만틴 지역에서 불꽃놀이를 발견하고 21세와 29세 남성 2명을 불법폭죽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폭죽을 터트린 곳은 타이포 주택가 근처로 안전에 위협할 수 있으며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어 매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관련법률에 따르면 불꽂놀이 폭죽은 가연성 고체로 폭발물에 속한다. 불법적으로 소지하거나 터트릴 경우, hkd25,000 벌금과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애꿎은 식당 피해입어, 경찰조사 중

 

최근 한 식당 볶음밥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는 사진이 SNS에 게시되었다. 식당주인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식당손님이 몰래 집어 넣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식당주인은 사건발생 이틀 전, 9명이 식당으로 몰려와 채무가 있는 직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이전에 그만뒀다고 했으나 9명은 계속 소란을 피워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 이후 바퀴벌레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와규 소고기, 본토로 밀반출

 

어제 11일, 세관과 해양경찰은 44세 남성을 밀수혐의로 체포했다. 사이쿵에서 보트에 약 400kg의 냉동육(시장가치 약 hkd200만)을 싣는 것을 발견했다. 중추절 기간에 고가 소고기를 본토로 밀반출하려는 것으로 의심하고 조사 중이다.

 

■ 프레미아 티엔씨 : “해외투자 신고가이드”

무료세미나- 문의 및 신청 : https://forms.gle/XEnq15gU76xUTyCq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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