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타임즈-홍콩뉴스◆

신속·정확 아침뉴스 2022년 10월 4일(화)

 

■ 이달 안에 0+0 계획 발표 가능성

 

입법위원회 마이클 티엔 위원은 어제 3일, 해외도착자 격리가 0+0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빠르면 이번 주, 이달 셋째 주에 발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부 로칼 미디어는 0+0 조치와 해외방문객 유치를 위해 항공권 50만개가 배포될 것이며 오는 2022 정책연설 때 발표될 것이라고 자세한 일정까지 보도했다. 그러나 정부의 공식발표 등의 언급은 전혀 없는 상태이다. 오는 10월 19일에 존리 장관의 *정책연설이 있다. 연중 가장 중요한 연설로 홍콩정부의 향후계획이 공개되므로 연중예산, 방역수칙에 대한 계획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19일은 제 6대 존리 행정장관이 취임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2년도 정책연설’이 진행된다. 존리 장관은 정책연설을 위해 각 지역협의회와 주요부서 장관들과 정책연설을 위한 의견수렴 시간을 수차례 가졌다. 정책연설에는 토지, 주택, 교통, 경제, 고용, 교육, 청소년문제, 빈곤퇴치, 의료, 사회복지 등에 대한 정부방침이 발표된다. (이유성 기자)

 

■ 정부, 불법 점포 확장 단속

 

식품위생부와 경찰은 어제 3일부터 홍콩전역에서 불법도로 점유, 점포확장 단속을 벌인다. 관련당국은 작년 9월부터 카우롱 지역, 쿤통 등 몇몇 지역에서 시범적 단속을 벌였다. 총 1,537건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하거나 소환장을 발부했다. 정부는 지속적으로 점포 불법확장 단속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 위안화 주식 거래 계획

 

3일, 금융재무부 크리스토퍼 허이 장관에 따르면 홍콩에서 위안화로 주식발행 및 거래를 촉진할 계획이다. 위완화 거래를 계속 지원하고 유동성을 촉진하기 위해 주식양도에 대한 인지세를 면제하는 입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 경찰, 사기경보 서비스 시작

 

경찰 사기방지센터는 어제 3일부터 사기경보 알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QR코드를 스캔해 이메일 주소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경고 메시지가 자동으로 등록된 이메일 주소로 발송된다.

 

■ 홍콩우체국, 항공우편 서비스 재개

 

3일, 홍콩포스트는 내일 10월 5일부터 항공우편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호주, 브라질, 사이프러스, 프랑스, 이스라엘, 라트비아, 말타, 모리셔스, 멕시코, 페루,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Australia, Brazil, Cyprus, France, Israel, Latvia, Malta, Mauritius, Mexico, Peru, the United Arab Emirates and the United States )

▲자세한 사항 : www.hongkongpost.hk/en/about_us/whats_new/notices/index_id_1279.html

  

■적색코드 위반, 벌금형

 

코로나 감염자에게 부과되는 적색코드 상태에서 20세 남성이 식당을 방문해 백신패스를 스캔하려다 적발되어 기소되었다.  어제 3일 방역수칙 위반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hkd2,000을 선고받았다. 감염 사실을 알고도 금지구역 방문 시 형사범죄로 벌금 최고 hkd10,000, 징역 6개월이 주어진다.

 

■ 코로나 의무검사 68곳 지정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10월 3일 정부는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 68곳을 지정했다. 의무검사 구역은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곳이며 하수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보인 일부 구역이 지정된다. 의무검사를 위해 이동검사센터를 여러 곳에 배치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의무검사 명령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외 : 지난 3개월 동안 감염자:PCR, RAT 검사로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람) 의무검사는 PCR검사로 받아야 하며 RAT 검사결과는 간주하지 않는다.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시 : 기본벌금 hkd10,000

 -코로나 검사 통지(testing notices)를 받고 준수하지 않을 시 최고 hkd25,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명령(compulsory testing order requiring within a specified time) 지정 시간검사 위반 시 최고 hkd50,000, 징역 6개월

 ▲코로나 의무검사 문의 핫라인 : 전화 6275 6901(오전 9시~오후 6시)

 ▲ 68곳 리스트 https://www.chp.gov.hk/files/pdf/ctn_20221003.pdf

 ▲ 코로나 검사센터 https://www.communitytest.gov.hk/en/

 

■ COVID-19 일일감염 상황

 

 10월 3일, 보건센터 코로나 일일감염 상황에 따르면 총 3,529건이 보고되었다. 

 

 ▲ 코로나 총 일일 지역감염 3,186건 (PCR 검사 858 + RAT 검사 2,328건)

 -수입사례 343건

▲  치료중 1, 700명  ▲  일일사망 사례 3건

 

■ 주택당국, 무료 개조공사 서비스

 

주택부는 지난 1982년부터 공공주택 거주자에게 무료 개조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약 22,000명이 신청해 작업을 완료했다. 개조 및 보수 작업은 도움이 필요한 거주자의 실제주거 환경을 충족시켜준다. 

 

■ 코로나 환자, 경구용 치료제 효과 크다

 홍콩대학교 연구팀, 연구결과 

 

홍콩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중증화를 예방하고 사망사례도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 감염 입원환자 약 40,700명을 선정하여 경구용 치료제 복용 데이터를 분석했다. 

 

 관상동맥폐렴 치료제인 몰누피라비(Molnupiravi)와 팍슬로비드(Paxlovid) 2개를 입원 초기(입원 2일 이내)에 복용했다. 체내 바이러스 양을 빨리 감소시켜 사망률을 각각 52%, 66% 감소시켰다. 두 경구요 치료제는 바이러스 양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복용 5일 만에 눈에 띄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 매우 효과적이다. 감염바이러스양을 3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감염초기에 가능한 빨리 경구용 항 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 코로나 의무검사 위반 23명, 각 hkd10,000 벌금

 

코로나 의무검사 구역으로 지정된 틴하우 지역 파크뷰테라스 주민 약 475명 중 38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이들 중 의무명령 통지서를 받고도 검사하지 않은 23명에게 벌금 hkd10,000을 부과하고 나머지는 의무검사 명령통지서를 발부했다.

 

■ 가짜 위조상품(짝퉁 화장품) 압수온라인에서 가짜 럭셔리 향수, 화장품 등의 판매를 단속해 약 1,300개의 위조상품을 압수하고 33세 여성을 체포했다. 세관은 위조 상품의 출처를 추적하고 있으며 안전검사를 위해 정부 연구소에 샘플을 보냈다.

 

 ■ 럭셔리 제품, 택배운송 중 파손,

 막대한 손해

 

 중국여성이 주해에서 샤넬, 에르메스 고가제품(약 RMB 115만)등을 구매해 STO 택배회사를 통해 단저우로 보냈다. 배송받은 9개 소포 포장이 모두 파손되어 럭셔러 제품들도 찌그러지고 오염되었다. 택배회사는 태풍으로 인해 택배회사 창고 물품들이 파손되었다면서 세탁비로 RMB 2만을 배상하겠다고 통보했다. 피해자는 고가제품을 운송하면서 보험을 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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