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MF(대표 김성수)가 지난 9월 21일 오전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에 교육용 조립 드론 12대를 기증했다. 오른쪽에서부터 김대윤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최의근 프라임MF 이사, 김성수 프라임MF 대표, 이상빈 프놈펜한국국제학교 교장
프라임MF(대표 김성수)가 지난 9월 21일 오전 프놈펜한국국제학교(교장 이상빈)에 교육용 조립 드론 12대를 기증했다.
프라임MF는 한국프놈펜국제학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접해, 이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용 드론을 기증했다.
아울러 프라임MF는 한국프놈펜국제학교 재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의근 프라임MF 이사(전 골드윙 드론 대표)는 올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한국프놈펜국제학교에 드론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프놈펜국제학교 재학생 및 교사는 4~5주 기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1~4차 산업혁명의 주요 내용 이해 △드론 비행원리 및 드론 조립 △드론 비행을 체험할 예정이다. 첫 교육과정은 한국프놈펜국제학교 재학생 중 고학년 11명과 교사 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라임MF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차후 한국프놈펜국제학교가 자체적으로 재학생들에게 드론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체계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드론 교육을 진행할 최의근 이사는 신한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하다가 2019년 퇴사 이후 2년 동안 드론 사업을 영위하며 드론 방제 및 초·중·고 학생 대상 방과후 드론 교육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프라임MF는 드론 기증 및 교육을 통해 프놈펜한국국제학교 재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더욱 폭넓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드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선진화와 재캄보디아 한인사회의 교육 복지 증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프라임MF는 2022년 상반기 자산규모 2,000만 달러 달성하고 8개 영업점 설립 및 직원 150명을 고용하고 있는 캄보디아 대표 한인교민기업으로서, 캄보디아 소외계층 지원과 학교 교육장비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