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가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됐다. 주요 수출 대상국인 선진국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금리를 인상 하고 지출을 줄이는 등. 긴축/건전 재정 기조로 들어가면서 베트남 생산 기업의 수주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빈증성 에서 가방 생산업체를 운영하는 응우옌 틴 칸 씨는 베트남 매체 Vnexpress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가 다가음에도 불구하고,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30% 줄어 들었다.
특히 유럽 국가들과 이국의 주문량 감소세가 아주 두드러진다"어 "캐나다. 일본. 한국 같은 다른 주요 시장도 주문량이 감소한 것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내 다른 생산업체들도 비슷한 처지에 놓인 것으로 전해 졌는데. 통계청 사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9월 수출량은 전월 대비 14.3% 급감하여 올해 두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팡 면 진 총리는 "수출 진흥을 위해 해외직접두자기업과 우리 정부당국 및 국내 기업들의 적극 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미화 강세에도 대처하기 위해선 수출처 다각화가 절실하다"고 이달 초 호소한 바 있다.
출처: Vnexpress(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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