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와 공동으로 3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사무총장과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카오 킴 혼 신임 아세안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열린 행사로, 최분도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싱가폴, 필리핀, 말레이시아 한인상공인연합회를 대표한 참석자들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활용한 한-아세안 경제협력 고도화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카오 킴 혼 사무총장은 “아세안은 한국 기업들의 공급망 다각화와 투자를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디지털과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아세안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권히석 주아세안 대사는 “세계인구, 국내총생산(GDP), 교역의 약 30%를 차지하는 RCEP은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 협력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최분도 베트남 중남부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를 비롯한 9개국 한인상공인연합회 측은 RCEP 활성화를 위해 아세안 개별 국가별 맞춤형 정보 제공, 비관세 장벽 제거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하였습니다.
행사에는 카오 킴 혼 아세안 사무총장, 권희석 주아세안 대사, 최분도 베트남 중남부 코참회장을 비롯해 아세안 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단과 현지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