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카자흐스탄, 몽골, 라오스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2016년 청소년 해외 자원봉사단'일 다음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하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은 7개국 파견 15개팀 총 300명으로 구성돼 오는 7월부터 8월 중 10일 내외 일정으로 파견된다.
봉사기간 동안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교육과 보건 등 봉사활동과 한국 문화 알리기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하게 된다.
만 15세부터 20세까지 해외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15개 중 8개 프로그램은 저소득 한부모 가족이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국가에서 숙식비 등 현지 활동 비용을 지원하므로 일반 청소년은 편도항공료 등 일부 비용(60~64만원)만을 부담하며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은 부담 비용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