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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5일까지 해안지역 주의 촉구

포트 무디 등 사전 대피지역 확인 요구

 

BC해안이 환태평양지진대로 지진 발생 위험이 높아 항상 대규모 지진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BC주정부는 9일부터 15일까지 쓰나미 대응 주간(Tsunami Preparedness Week)을 맞아 해안 지역에 대한 쓰나미 관련 안전 훈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고지대등반(High Ground Hikes)라 불리는 대피훈련의 올해 대상 지역에 포트 무디도 포함됐다. 이외에 빅토리아섬의 주요 도시인 빅토리아, 토피노, 포트 하디를 비롯해 BC 해안지역인 프린스 루퍼트 등이 대상이다.

 

BC주 보윈 마 위기관리기후준비부 장관(Minister of Emergency Management and Climate Readiness)은 "쓰나미를 생각만 해도 공포스러운 일이지만, 해당 지역에 쓰나미가 발생했을 대 어떻게 대응할 지 아는 것이 진짜 쓰나미가 발생했을 때 보다 안전할 수 있는 법"이라며, "쓰나미 대응 주간을 통해 어떤 응급 키트를 준비하고 안전지대로 대피할 수 있는 훈련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쓰나미 대응 준비를 위한 방법으로 우선 대피 경로와 고지대에 익숙해지고, 해안 근처에 거주자가 지진이 발생했을 때, 머리 감싸기 등 지진 피해를 먼저 대응하고 고지대로 대피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일단 고지대로 올라왔으며, 공식적으로 지역 당국이 위험이 끝났다는 확인을 할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야 한다. 쓰나미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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