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일본 히로시마에서, 팜민친(Phạm Minh Chính) 총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양국 관계 고도화 등 수교 30년(1992~2022년) 만에 양국 관계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기쁨을 표시하였다. 그 중 양국 관계를 "종합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시키는 것을 포함하여, 베트남과 한국은 여러 국제 및 지역 문제, 특히 국민을 중심으로 국제법과 다자주의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각 국가의 발전에서 많은 유사한 전략적 이익을 공유한다고 주장하였다.
베트남은 외교정책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일관되게 중요시하며, 한국과 함께 경제무역 협력이 핵심이고 정치적 신뢰가 바탕이며 지역 및 국제의 평화와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깊게 발전시키고자 한다.
총리는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 방향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공유하면서 베트남이 국민을 중심과 발전의 주체이자 원동력으로 사회주의 법권 국가, 사회주의 지향 시장 경제 및 사회주의 민주주의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확인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자본, 기술, 인적 자원, 체제 구축, 거버넌스 등 5가지 구체적인 문제에서 베트남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제안하였다.
총리는 양측이 경제, 무역 및 투자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그 중 무역액을 균형 잡힌 방향으로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로 올리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도록 제안하였다. 동시에,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고, 베트남의 국가와 정부 및 관련 기관들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계속 만들고 향후 베트남에 대한 투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확인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을 현재 한국의 3대 무역 파트너로 표현한 베트남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확인하면서 양국 관계의 지난 시간 동안의 탁월한 결과에 대한 팜민친 총리의 발언을 공유하였다. 관계 발전 방향과 관련해서는 한국이 과학기술, 창조혁신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고 베트남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베트남과 여러 측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어 양국 국민의 생활 개선, 경제 발전 등에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강력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믿는다.
두 정상은 또 한국에 거주하고 일하는 베트남 공동체와 베트남에 거주하고 일하는 한국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단언하였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재정 경제 대학교 Yen Nhi (연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