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o3NEcGLr_1d9bd46310d87347

 

 

한-캐 수교 60주년 기념, 2024년부터 시행

국제 인턴쉽과 청년 전문가 등도 새로 포함

 

트뤼도 연방총리와 졸리 외교부 장관이 한국 방문 중 체결한 양국 청년교류 MOU의 구체적인 내용이 연방 이민부에서 나왔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션 프레이저 장관을 대신해 알리 에사시 연방의원은 캐나다와 한국이 청년교류협약(Youth Mobility Arrangement)에 서명함에 따라 더 많은 젊은이들이 다양한 국제경험캐나다(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와 이에 준하는 한국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18일 한국과 캐나다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내년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4000명에서 1만 2000명으로 3배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이번 캐나다의 발표에서는 구체적인 인원은 나오지 않고, 현재 워킹홀리데이를 포함해 다양한 국제경험캐나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 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과 여행 기회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우선 현재 가능연령을 18세에서 30세를 35세까지 높인다. 또 국제인턴쉽(코업)과 청년 전문가(Young Professional) 프로그램을 기존 워킹홀리데이 카테고리에 보완해서 추가한다는 내용이다.

 

또 대부분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2번까지 참여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 결과적으로 24개월까지 캐나다에서 체류 할 수 있을 수 있다. 

 

이번에 협약 내용은 2024년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현재 IEC를 통해 기본적으로 35세까지 해외 청년 취업자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한국은 워킹홀리데이만 협약이 맺어 있어 30세까지만 IEC로 캐나다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었다.

 

캐나다와 워킹홀리데이는 물론 국제인턴쉽와 청년 전문가 프로그램도 모두 협정이 맺어진 나라를 보면 프랑스,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대만이다. 청년 워킹홀리데이와 청년 전문가만 맺어진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칠레, 멕시코, 코스타리카, 크로아티아 등 다양하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는 올해 IEC를 통해 협약이 맺어진 32개 국가에서 총 9만 명의 해외 젊은이들을 받아들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 캐나다 캐나다, 한국워킹홀리데이 2회 연장 2년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4.
2176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올 2분기 해외직접투자 4위 국가 밴쿠버중앙일.. 22.09.17.
2175 캐나다 캐나다, 한국의 해외순투자 대상국 중 2위 밴쿠버중앙일.. 23.06.21.
2174 캐나다 캐나다, 한국전쟁 70주년 추모식 시작 밴쿠버중앙일.. 20.06.19.
2173 캐나다 캐나다, 한국투자가치 작년 크게 감소 밴쿠버중앙일.. 19.06.12.
2172 캐나다 캐나다, 해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COVID-19 검사 다시 시행 file Hancatimes 22.07.29.
2171 캐나다 캐나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COVID-19 방침 9월까지 유지 file Hancatimes 22.07.08.
2170 캐나다 캐나다, 호텔 의무격리 위반 800건 적발 file Hancatimes 21.05.23.
2169 미국 캐나다, 홍콩, 호주, 스웨덴 주택시장 리스크 가장 심각 코리아위클리.. 18.09.27.
2168 캐나다 캐나다-미국 육로 국경 6월 21일까지 봉쇄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1.05.21.
2167 캐나다 캐나다-미국 육로 국경 폐쇄 연장 밴쿠버중앙일.. 20.09.17.
2166 캐나다 캐나다-미국 자국민 국경통과자 개인생체정보 맞교환 밴쿠버중앙일.. 19.07.16.
2165 캐나다 캐나다-한국 가계 부채 위험 국가 등극 밴쿠버중앙일.. 17.10.26.
2164 캐나다 캐나다-한국 통화스와프 체결 밴쿠버중앙일.. 17.11.17.
2163 캐나다 캐나다KEB하나은행, 한인금융기관중 최초 CEBA대출 개시 밴쿠버중앙일.. 20.05.01.
2162 캐나다 캐나다·미국 첫 정상회담서 양국 유대관계 강화 file Hancatimes 21.03.02.
2161 캐나다 캐나다·한국·미국 "멕시코 여행 자제" 밴쿠버중앙일.. 18.01.16.
2160 캐나다 캐나다가 입국금지 풀어도 한국정부 금지 지속 가능성 밴쿠버중앙일.. 20.07.11.
2159 캐나다 캐나다국민 65% "트럼프, 캐나다에 부정 영향" 밴쿠버중앙일.. 19.06.21.
2158 캐나다 캐나다군 이라크내 작전 전면 중단 밴쿠버중앙일.. 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