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wYRNPCJD_83f431de6575079f

워홀 이외 차세대전문가, 인턴십 추가

참여기간 기본 2년, 연장 경우 48개월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7일 기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내용의 '한-캐나다 청년교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1995년 체결된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협정에 따라 양국 청년교류의 발판이 되어온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차세대 전문가와 인턴십 프로그램이 신설되었고, △참여 규모(쿼터)가 기존 4000명에서 1만 2000명으로 세 배 늘어났고, △참여 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고, 워킹홀리데이와 차세대 전문가의 경우 1회 연장도 가능하여 최대 4년까지 체류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리고 △참여 연령도 기존 18-30세에서 18-35세로 상향됐다.

 

각 프로그램별 주요 내용에서 위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 대상은 캐나다에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를 병행하며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청년으로 체류기간은 기본 24개월에 1회 연장 가능해 최대 48개월까지다. 

 

차세대 전문가(Young Professionals)는 전공 또는 경력 분야 근로 경험을 쌓고자 하는 청년으로서 고용주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 체류기간은 기본 24개월에 1회 연장 가능해 최대 48개월까지다. 

 

인턴십(International Co-op)은 현재 대학 이상의 학교(post-secondary)에 등록된 학생으로서 전공 분야 경험을 쌓고자 하며, 고용주가 정해져 있어야 한다. 체류기간은 기본 24개월이고 연장은 되지 않는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517 캐나다 넨시 시장, 'SW BRT' 반대 단체의 청원에 대한 진위 여부 의심 file 앨버타위클리 16.03.25.
2516 캐나다 네살 아이 두고 국경 너머 양육권 다툼 밴쿠버중앙일.. 20.02.12.
2515 캐나다 네발로 노르웨이에서 캐나다까지 걸어온 북극여우 밴쿠버중앙일.. 19.07.04.
2514 캐나다 냉동 계육튀김제품 살모넬라균 오염 경보 밴쿠버중앙일.. 18.09.15.
2513 미국 내집 마련 희망자에게 '희망적이지 않은' 주택 시장 file 코리아위클리.. 23.07.16.
2512 미국 내리고 또 내리고… 플로리다 가솔린값 내리막 지속 코리아위클리.. 16.01.29.
2511 캐나다 내달부터 캘거리·에드먼튼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밴쿠버중앙일.. 20.07.25.
2510 미국 내달 초 패스코 카운티에서 '푸드 포 플로리다' 코리아위클리.. 17.10.26.
2509 캐나다 내년에도 BC 주택 시장 침체 이어갈 분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2.11.11.
» 캐나다 내년부터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 진출 확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07.
2507 캐나다 내년부터 트랜스링크 무료 인터넷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1.
2506 캐나다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 지불 가능 밴쿠버중앙일.. 17.09.26.
2505 캐나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익스프레스 엔트리, 한인에게 불리한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2.05.
2504 캐나다 내년부터 BC 페리에서 흡연 불가 밴쿠버중앙일.. 17.08.24.
2503 캐나다 내년도 BC주 렌트비 인상 상한선 3.5% file 밴쿠버중앙일.. 23.09.12.
2502 캐나다 내년까지 메트로밴쿠버에서 눈 보기는 힘들 듯 file 밴쿠버중앙일.. 23.12.29.
2501 미국 내년 플로리다 오바마케어 보험료 18% 인상 코리아위클리.. 17.10.12.
2500 캐나다 내년 앨버타 경기 회복한다는데 캘거리는? file CN드림 19.11.19.
2499 캐나다 내년 식품물가 부담 줄어들지 기대해도 좋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12.08.
2498 미국 내년 소셜 연금 쥐꼬리 인상, 사실상 ‘동결’ 코리아위클리.. 1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