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도시 문화 축제 2023 (SFF 2023)가 6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베트남 문화와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부스 전시에 참여하였다.
베트남 음식 노점에서는 소고기 국수, 짜조튀김 등 한국인에 매우 친숙한 요리들을 소개하였다.
더운 초여름 날씨 속에서 베트남 아이스 밀크커피의 맛은 많은 한국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의 틀 안에서, 조직위원회는 다른 나라의 예술 단체들을 위한 많은 공연들을 준비하였다. 탕롱(Thăng Long) 음악 및 무용 극장의 예술가들은 많은 수의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많은 독특한 공연들을 가져왔다.
올해는 총 68개의 주한 외국 대사관이 축제에 참가하였다. 세계도시관광홍보전시회, 요리전시회, 도시전통커피전시회, 문화공연, 현장체험, 각국전통의상전시회, 세계인생사진전시회, 어린이그림전시회, 오후에 영화상영회 등으로 조직규모를 다시 확장하였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조직위원회가 청계천을 따라 42개국의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부스공간을 마련해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서울 세계 도시 문화 축제는 1996년 10월 시민의 날에 "한마당 지구촌"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년 개최된다.
올해 조직위원회는 광화문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일대를 야외극장으로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다른 나라의 대사관들이 소개한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국장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한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외국인들, 68개국 대사관들과 함께 역사를 만드는 서울의 대표적인 세계적인 축제라고 말하였다.
서울시는 누구나 서울에서 세계의 매력을 느끼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교류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동시에,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 시민들이 그들의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고 홍보하는 곳이 된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재정 경제 대학교 Yen Nhi (연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