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베트남 북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력 부족 우려에 대해 베트남 전력 그룹(EVN)과 긴급 회동하였다.
21일 베트남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북부전력공사(EVNNPC) 지도부와 협의해 전력 부족에 따른 가동 중단의 우려를 제기하고 박닌과 타이응우옌의 생산설비의 안정화를 확보하였으며, 전원 공급 요청하였다.
이 두 성의 휴대전화 제조공장은 삼성전자 글로벌 휴대전화 공급의 담당하는 주요 생산기지이며 원활한 생산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하는 것이 필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신제품 생산에 주력하는 시기는 6~8월이다.
EVNNPC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북쪽의 대규모 산업단지의 정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가뭄과 건조가 장기화되는 북쪽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하였다.
EVNNPC에 따르면 현재 북부 지방의 전력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12개의 수력발전소는 모두 중단되거나 감축되었다.
삼성전자는 생산량 조절과 비상 발전 시스템 테스트를 통해 전기료를 20% 절감하고 돌발 정전에 대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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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재정 경제 대학교 Truc Linh (지린)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