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보반뚜엉(Võ Văn Thưởng) 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으로 오늘 하노이에 도착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22~24일 베트남 방문을 시작으로 오늘 오전 노이바이(Nội Bài) 공항에 도착해 고위 지도자들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베트남은 2022년 5월 취임 후 윤석열 대통령이 방문하는 첫 동남아 국가이기도 한다.
베트남과 한국은 1992년 12월 수교하였으며, 2009년 10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되었다. 양국은 2022년 12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였다.
한국은 투자 1위, ODA 2위, 무역 3위를 차지하는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다. 2022년 양국 간 무역 총액은 870억 달러로, 2021년 대비 11.4% 증가하였다.
최근 몇 년간 한국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관광 공급 시장으로 월평균 천 편 이상의 베트남과 한국 간 직항편이 운항되고 있다. 2019년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20만 명으로 2018년 대비 23.1% 증가했고,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인 관광객은 21.9% 증가한 55만 명에 달하였다. 2020~2021년 기간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다가 2022년 초부터 다시 증가하였다.
한국은 또한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노동인력 수용 시장이며,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노동인력 송출국이다. 베트남에는 현재 약 48천 명의 근로자가 한국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유학하고, 일하는 베트남인은 총 20만 6천 명이 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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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재정 경제 대학교 Yen Nhi (연이)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