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은행권의 신용증가율(대출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일 현재 신용증가율은 3.13%로 지난해 상반기(8.51%) 대비 37%에 그쳤다.
이와관련, 다오 민 뚜(Dao Minh Tu) 중앙은행(SBV) 부총재는 최근 열린 상반기 통화정책 결산회의에서 “15일 기준 신용성장률이 전년말대비 3.36%에 그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낮은 신용증가율에 대해 투 부지사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기업 전반의 대출 수요가 감소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는 어려움"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중앙은행은 개인과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올들어 정책금리를 4차례 연속 인하(3월 1.0%p, 4•5•6월 각 0.5%p)하며 2.5%p 낮췄다.
가장 최근인 16일 정책금리 인하에서 ▲할인율 3.5%→3% 재융자율 5.0%→4.5% ▲은행간 익일금리(금리) 1일금리) 5.5%→5% 공매도 상한 -우선부문 대출금리 4.5% → 4.0% 상한선, 국고금 및 서민금융기관 단기대출금리 한도 5.5% → 5.0% 등 각각 연 0.5%씩 인하 된다.
이에 따라 은행권 평균 예금금리는 연 5.8%로 지난해 말 대비 0.7%, 대출 평균금리는 연 8.9%로 1%포인트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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