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은 지난 3일 공상부와 함께 북부지방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개발 지원 1차 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스마트공장 개발 지원 사업은 작년 2월 삼성 베트남과 공상부가 체결한 “스마트공장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것으로 대상기업들은 스마트공장 건설 및 운영계획 컨설팅과 관한 분야에서 이론교육 3주, 실무교육 9주 등 총 12주간 교육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박닌(Bac Ninh) 성 5개 기업 (Hong Ha Printing, Thang Long Packing, AMA박닌, VINASACO, Tien Thanh), 흥옌(Hung Yen) 성 3개 기업 (Viet Nhat Electronics, An Mi Tools, Duc Hieu), 하노이 시 2개 기업 (IDCAST, A&A Green Phoenix), 빈푹(Vinh Phuc) 성 1개 기업 (Cuu Long Packaging Technology), 하남(Ha Nam) 성 1개 기업 (Quang Quan) 등 모두 12개 북부지방의 기업이다.
최주호 삼성 베트남 복합단지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개발, 생산, 판매 등 전 과정에서 가쳐 베트남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며 “삼성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공급망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출범식에서 말하였다. 그러면서, 최 사장은 “삼성 베트남은 지난 7년간 베트남의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지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제조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 탕 하이(Do Thang Hai) 공상부 차관은 “베트남 제조업이 국제시장은 물론 국내시장의 대기업들과 경재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공장 개발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라며 “지난 수년간 공상부와 삼성 베트남의 협력은 국내 산업전반, 특히 지원사업, 긍정적인 성과를 거둬 수많은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라고 높이 평가하였다.
삼성 베트남은 작년 2월 공상부와 51개 지방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현재까지 남북부에서 26개 기업이 스마트공장 컨설팅 및 전환 지원을 받았다.
한편, 삼성 베트남은 2015년부터 공상부와 협력을 통하여 지방기업 379개의 경쟁력 강화를 하고 2018-2021년 지원사업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406명의 전문가들을 배출하였다. 현재는 2019년 공상부가 체결한 금형전문가 200명을 양성헙약에 따라 현지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이 같은 지난 수년간 삼성 베트남의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고 있는 지방기업은 2014년 25개부터 2022년 257개까지 10배 이상 크게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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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호치민 시 재정 경제 대학교 Thu Giang (은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