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의 4개 생산 자회사는 1분기에 16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박닌성의 삼성전자(SEV), 삼성전자 타이응우옌(SEVT),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 삼성전자 호치민공정(SEHC) 등 4개 계열사가 있다.
삼성 베트남의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4개 생산 계열사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9.6% 감소한 160억 달러로 그룹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였다. 영업이익이 30% 감소한 10억 달러였다.
계열사에 따르면 SEVT의 매출액은 약 65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억2600만 달러로 71.8% 감소하였다.
SEV는 매출액이 43억5000만 달러로 9.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3억54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SDV 매출액은 39억6000만 달러로 16.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2% 늘어난 3억44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SEHC의 매출액은 28.8% 감소한 11억4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0.6% 감소한 1억52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삼성전자는 2008년 박닌성에 휴대전화 제조 공장을 건설하면서 베트남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였다. 이후 타이응우옌성, 하노이, 호치민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현재 6개의 생산공장과 판매회사,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말까지 누적 투자액은 약 200억 달러에 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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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기자 - Truc Linh (지린)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