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을 대신하게 될 초대형 국책사업인 동나이성(Dong Nai) 롱탄국제공항(Long Thanh)의 주공사인 여객터미널 공사가 8월중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시행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 Nguyen Tien Viet 부사장은 Dong Nai성 인민위원회와의 회의에서 "여객터미널 시공자 선정 및 관련절차를 이달까지 완료하고 8월중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Viet 부사장에 따르면 지난 6월 실시한 여객터미널 패키지형 시설공사 입찰에 3개의 컨소시엄이 입찰서류를 제출하였다. 3개의 컨소시엄에는 중국 CHEC(중국교통건설공사), 태국 PLE(파워라인엔지니어링), 튀르키예 IC ISTAS 등 외국의 대형 건설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터미널 패키지형 공사비는 총 35조동(14억7600만달러) 이상으로, Long Thanh공항 1단계사업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당초 이 패키지형 시설공사는 작년 9월 입찰을 실시하엿지만 요구사항을 총족하는 컨소시엄이 없기 때문에 유찰되었다.
총면적 5000만㎡ 규모인 Long Thanh공항은 205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336조6000억동(143.4억달러)이 투입될 것이다.
1단계 2021~2013년, 활주로와 여객터미널당 연간 2500만 명의 승객과 120만 톤의 화물.
2단계 2013~2035년,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1개 추가, 연간 5000만 명의 승객과 150만 톤의 화물.
3단계 2035~2050년,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1개 추가, 연간 1억 명의 승객과 500만 톤의 화물.
http://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4414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Hà Vy(하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