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올해 상반기 구글, 애플, 페이스북, 넷플릭스, 틱톡 등 57개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3조 9400억 동(1억 6650만 달러)의 세금을 거둬들였다.
이 중 3조4000억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세금을 더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설립된 국세청(GDT) 포털을 통하여 직접 납부하였다.
나머지 금액은 베트남에 있는 회사에서 지불하였다.
GDT는 또한 올해 첫 5월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세수가 2022년 매출의 34%에 해당하는 2460억 동에 달했다고 밝혔다.
2022년과 2021년 전자상거래 제공업체로부터 거두어들인 세수는 각각 7160억 동, 2610억 동이라고 밝혔다.
세무당국은 작년 말부터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 포털을 통하여 현재까지 330여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데이터를 기록하였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64.300명의 개인과 22.840개의 조직이 이들 플랫폼에서 거래했으며, 거래액은 90억 건으로 총 11조 5천억 동을 기록하였다.
GDT는 세금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받은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악용하는 규칙을 설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 기관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유자, 결제 중개자, 베트남 주재 외국기업의 협력자 및 베트남에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외국 공급업체 등 다수의 납세자들의 정보를 확인하고 비교하고 있다.
지금까지 15개 기업을 검사를 실시하여 1290억 동의 세금 체납액을 처리, 벌금 또는 징수하여 9860억 동의 세금 손실을 줄이고 1140억 동의 부가가치세 공제액을 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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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Thu Giang (은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