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호치민시 라이프 플라자 잡지사에서는 제27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베트남 대표 연사를 위해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베트남 대표 연사 4명 외에, 베트남 한국어 웅변협회 안치복 회장, 이석모 수석부회장, 자문위원 이원자, 신혜영, 황성원 고문을 비롯하여 홍방국제대학 한국문화언어학부 학과장인 To Minh Tung 박사와 호치민 오픈 대학교의 강사로 Tran Thi Trang 석사 등, 한국어 교육 경험이 있는 여러교사들과 함께 참석하였다.
출정식에서 연사들은 지금까지 준비한 웅변을 예행연습을 보였다. 또한 강사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지난 5월 27일 열렸던 예선전은 반랑대학교 국어문화학과와 베트남 K-SPEECH협회와 공동 주최하였다.
본선 참가자들이 '한반도 평화와 한국 문화', '한글을 통한 베트남 우호 증진'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참가한다.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고 설득력 있게 자신있는 웅변으로 Nguyen Thi Thao Nguyen (홍방 대학)과 Hoang Anh Tuyet, Phong Thuy Hien, Dang Hong Thuong (호치민 오픈 대학)은 연사들을 제치고 세계 대회에 참여할 것이다.
제27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가 8월 4일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강당에서 개최될 것이다.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는 내·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모두 참여하는 K-SPEECH 경연대회로 한국, 싱가포르, 중국, 호주, 베트남 등 19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개인부 47명과 단체부 8개 팀의 대표 연사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소통과 세계 평화를 위한 주제로 그동안 연마한 한국어 웅변 실력을 피력하며 가장 우수한 연사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상이 수여될 것이다.
연사들이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바란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면서 기억에 남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Trúc Linh (지린) & Hà Vy (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