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고원지대 럼동성(Lam Dong)이 2030년 달랏-탑짬 (Da Lat-Thap Cham) 철도운행 재개를 목표로 2029년까지 복원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하였다.
22일 럼동성에 따르면,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30년 철도개발계획’을 최근 승인하였다.
복원 계획에 따르면 달랏-탑짬(Da Lat-Thap Cham) 철도는 닌투언성(Ninh Thuan) 판랑탑 잠시(Phan Rang Thap Cham)부터 달랏시까지 길이 83km 구간이며, 16개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와관련해 민간투자자인 관광기업 박당호텔투자서비스(Bach Dang Hotel Complex Trading Service)는 PPP(민관합작) 계약에 따라 올해초 달랏-탑짬 복원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보고서 초안을 교통운송부에 제출하였다.
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예상총사업비는 약 28조9800억동(12억1660만달러)으로 추산됐으며 이중 2조1600억동(9070만달러)이 중앙예산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복원사업은 2025년 1월부터 2029년 6월까지 진행돼 2030년 운행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달랏-탑짬 철도는 1908년 착공해 1932년 가설완료된 철도로 험준한 산악지형을 오르내리기 위해 톱니바퀴 구동방식의 열차가 운행되었다. 달랏-탑짬 철도는 달랏시의 경제발전, 특히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나 1975년까지 전쟁을 치르면서 대부분의 철로가 소실됐고 열차들이 해체돼어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등 사한달권 26만동(10.9달러)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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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사 - Bích Ngọc (세림)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