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형이 입학한 동생의 '교관'으로
특히 1학년 생도들이 가입교기간 받게 되는 기초군사훈련에 형 새영이 생도조교로 참석하여 동생을 직접 지휘.감독하기도 한다. 학교에서는 한 가정에서 두 형제가 나란히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사례가 근래에 처음이라며 학교의 자랑으로 삼고 있다. 두 형제의 부모는 현재 미연합감리교 세인트 앤드류 감리교회(St. Anderw UMC) 김호진 담임 목사와 김향진 사모이다. 김 목사 부부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한인 목회를 하다 지난 2015년 올랜도로 목회지를 옮겨 한인 목회와 미국인 목회를 해 오고 있다. 감리교 목회자인 배세진 목사는 이들 두 형제가 앞으로 미국과 한국을 위해 헌신하는 자랑스런 한인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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