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카테고리 기반 신속 이민 프로그램 도입
현재까지 의료, STEM 직종, 농업농산물가공
캐나다의 기본 이민 선발이 직업군과 상관없이 점주제에서 올 상반기 카테고리별로 바뀌면서 우선 이민 대상 직군이 하나 둘 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 최초로 수송 관련 직군이 포함됐다.
마크 밀러(Marc Miller) 이민난민시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IRCC, 이하 이민부) 장관은 카테고리 기반 최우선 이민 선발 직군에 수송 분야가 최초로 포함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민부는 지난 5월 31일 신속이민(Express Entry)을 카테고리 기반으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직군과 상관없이 언어나, 경력, 고용 여부 등의 점수로 높은 점수를 받은 이민 신청자에게 초대장을 발급해 왔다. 하지만 카테고리 기반으로 바뀌면서 특정 직업군에 대해 우선 초대장을 발급해 신속하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올해 우선 선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사항은 프랑스어를 능숙하게 하거나, 의료보건 전문직,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그리고 수학(Mathematics)) 전문직, 목수 배관공 도급(contractor) 분야의 전문기술(Trade) 직군, 농업 및 농식품 관련직 등이다.
이번에 수송직이 추가되어서 총 6개의 카테고리에 해당되는 직업 경력자가 남들보다 우선 초청장을 받아 이민 수속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송직종 경력자로 신속이민 신청 자격은 지난 3년 중 최소 6개월을 풀타임으로 계속 일했거나 이에 상응하는 시간 만큼 파트타임으로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직장은 캐나다뿐만 아니라 해외 경력도 인정한다.
구체적인 수송 관련 직업을 보면 항공기 조립이나 조사관, 트럭 운전자, 철도교통나 해양교통 조종사 등이다.
2021년 NOC(직업군)으로 93200, 73300, 72604, 72603, 72602, 72601, 72600, 72404, 72403, 그리고 7002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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