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화남우체국(SCMP)에 따르면 9월 20일 발표된 연례 조사 결과 4,500명 이상의 응답자 중 28.6%만이 사치 지출을 재정 목표치로 간주해 5년 전보다 50% 이상 감소하였다.
이 조사는 상하이교통대(중국)의 상하이 선진금융연구원(SAIF)과 자산운용사 찰스 슈밥(미국)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자본을 절약하려는 욕구도 작년 3분의 1에 불과하였다. 이 조사에는 중국 전역의 1~3위 도시들에서 연간 125,000위안(17,132달러)에서 100만위안(137,000달러)의 부자로 확인된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한편, 부모 지원과 잠재적인 건강 문제에 대한 대비는 더 높은 우선순위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중국 중산층이 "미래에 투자하거나 눈에 띄는 소비 활동에 지출하는 대신 단기적으로 안전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 대상 그룹을 "성장하는 부자"라고 부르는데, 이는 서구의 중산층과 유사한 집단으로 그들의 모든 행동이 주요 경제 그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들은 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어떤 업종에 속해있든 간에 종종 척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또한 특히 정부가 지출을 부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때 큰 소비 동기이다.
일련의 지원 조치 이후 8월 일부 낙관적인 자료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낮은 신뢰와 취약한 부동산 시장 등 회복의 길에서 속도 장애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조사 대상자들이 투자 철회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8%만이 2017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 수준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3분의 1 이상이 투자부동산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고정기한을 가진 현금과 예금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약 56%를 차지한다.
이 조사는 또한 중국의 부의 개념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년 동안 COVID-19의 영향을 받은 후 응답자들은 부의 창출에 대한 기준을 낮추었다.
2021년 중국에서 '재정적 부자'란 정의는 506만 위안 이상의 유동자산을 보유하는 것이었으나 올해는 423만 위안으로 줄었다.
찰스 슈밥의 국제 서비스 부서의 책임자인 리사 헌트는 미국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저는 그것이 약간의 현실에 의해 추진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생각을 바꿨다. 예를 들어, 더 많은 여행을 하지 않으면 집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라고 리사 헌트는 덧붙였다.
리사는 또 이런 분명한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신흥 부자들은 자신들의 재정 상태에 대해 점점 더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이는 대부분 자기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중산층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는 '중간소득층'이며 중국 통계청에서는 연간 소득이 10만~50만 위안인 3인 가구로 정의하고 있다.
이 대상 그룹을 확대하는 것은 베이징의 분명한 정책 우선 사항이다. 2021년에 제정된 제14차 국가 5년 계획에서는 더 큰 사회적 평등이나 "공동 번영"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높은 가용소득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https://vtc.vn/tang-lop-trung-luu-trung-quoc-tan-tien-hon-khi-bat-on-gia-tang-ar821455.html
라이프 플라자 기자 - Thùy Trang (하윤)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