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ya-1 미디어 채널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인도가 주최하는 11월 22일 온라인 G20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대통령이 “오랜만에” 서방 지도자들과 함께 회담에 참가하는것이 될 수 있다.
앞서 러시아 지도자는 지난 9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하였다. 마라트 베르디예프 APEC 러시아 외무부 대표는 "미국은 국제적 제한에 직면한 다수의 지도자들을 초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말하였다.
10월 푸틴 대통령은 중국에서 열린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했다. 여기서 그는 유럽 지도자인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을 직접 만났다.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전쟁 범죄'에 책임이 있고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납치했다고 비난하며 '체포 영장'을 발부하였다. 러시아는 이러한 주장이 거짓이라고 일축하였다. 이후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ICC 수석검사를 상대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고 ICC 판사들은 푸틴 대통령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푸틴 대통령은 ICC가 발부한 체포영장 때문에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 경제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았다. 푸틴 대통령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담에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ICC의 결정은 국제 법원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이사국 중 1개국 지도자에게 체포 영장을 발부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https://vtc.vn/tong-thong-putin-du-kien-tham-du-hoi-nghi-thuong-dinh-g20-ar835226.html
라이프 플라자 기술대학 인턴 기자 - Ngọc Thứ (수빈) – 번역